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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전화 올바른 신고문화 필요남원경찰서 주생파출소장 경위 신창균

112 등 긴급전화의 올바른 신고문화 정착이 필요하다.

112는 어린 아이부터 팔순의 노인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대표적인 범죄관련 긴급전화번호다. 그동안 경찰은 “112신고”에 대한 총력대응 방침을 천명한 바 있고, 이에 따라 사소한 것일지라도 “주민만족 공감치안 구현”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해 오고 있다.

그런데 고질적인 허위신고뿐만 아니라 범죄신고 보다는 각종 생활민원이나 개인적인 사소한 일을 해결하는 손쉬운 방법으로 112를 이용하는 경우가 점점 많아지고 있는 것아 안타깝다.

경찰은 아무리 사소한 것일지라도 112에 신고 된 이상 신고의 경중에 상관없이 모든 신고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왔다. 그러나 이로 인해 범죄피해에 실제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곳에 도움을 주지 못한다는 점에서 개선의 필요성도 꾸준히 제기되어 왔던 것도 사실이다.

경찰청에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대다수의 국민들은 신고경중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하고 출동하는 정책에 대하여 약 82%가 찬성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경찰은 4월부터 긴급성에 따른 대응코드를 기존 3단계에서 5단계로 세분화하여, 긴급성이 없는 단순 민원․상담신고는 과감하게 타 기관에 인계하고, 절박한 위험에 처한 국민이 제때 구조를 받을 수 있도록 긴급신고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비 긴급신고 출동지연에 따른 반감이나 불만이 있겠으나, 자치단체나 타 기관에 각종 민원처리 부서가 존재하고 있어 해당기관으로부터 언제든지 도움을 받을 수 있고, 궁극적으로 긴급신고전화 112는 범죄피해구조를 위한 것이라는 점에서, 경찰이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고, 범죄피해구조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도록, 주민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

 

남원뉴스  news@namw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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