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을 위해 공설시장 대상 사업 2년차 6억2,000만원 투입, 비즈니스 전략을 구체화 했다.
남원 공설시장에 대한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이 2년차를 맞아 보다 구체화 된다.
남원시에 따르면 지난해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추진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문화와 관광을 연계한 비즈니스 전략을 보다 구체화해 문화관광형시장으로서의 면모를 갖춰나갈 계획이다.
문화관광형시장이란 전통시장과 지역의 역사, 문화, 관광자원의 연계를 통해 시장을 상거래뿐만 아니라 즐기고, 관광할 수 있는 명소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남원시는 지난해 중소기업청 공모사업에 응모, 공설시장이 최종 선정되면서 3년간 16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남원시는 사업 첫해인 지난해 사업비 6억2,000만원을 투입해 시장 내부에 부족한 문화공간 5개소를 조성하고, 이벤트, 시장 컨텐츠 개발 등을 추진, 유통과 소통, 교류의 장으로서 시장의 고유 특성을 되살리는데 힘을 쏟았다.
이러한 사업을 바탕으로 올해도 총 6억4,000만원을 지원해 ICT융합, 자생력강화, 기반설비, 이벤트 등 4개 분야 13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여행자 까페?광장 조성, 창업 인력 육성, 시장 먹거리 개발, 오일장 이벤트 등이 추진된다.
특히 오일장 이벤트 같은 경우는 장날(4, 9일)이 든 주말을 이용해 저녁 야외 영화상영과 먹거리, 공연 행사 등을 월 2회 개최해 시장을 찾는 재미와 친밀감을 높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남원 공설시장은 장날이면 수천 명이 이용하는 전통시장” 이라며 “문화관광시장 육성을 통해 다양한 관광비즈니스를 창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남원뉴스=변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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