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한폭판서 선거유세 '위험천만 ···바람직한 선거문화 지적'
본격적인 6ㆍ4 지방선거의 선거유세가 시작되면서 자신을 알리기 위한 후보들의 과열유세가 눈쌀을 찌푸리게하고 있다.
22일 6ㆍ4 지방선거 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날 아침. 거리 곳곳에는 후보들을 알리는 플랜카드가 게시됐다.
후보들 또한 자신을 알리기 위해 출근길 차량 통행이 많은 곳을 찾아 선거유세를 펼쳤다.
사거리에서 한 후보가 차량 통행이 많은 도로 가운데 안전지대에서 거리 유세를 펼치고 있다.
출근길로 차량 통해이 많아 보는 이로 하여금 위험함을 느끼기 충분했다.
이를 본 시민 최모(47)씨는 "자신을 알리는 선거 유세도 좋지만 도로 한 가운데에서 펼쳐지는 유세는 위험해 보인다. 출근길 차량 통행이 많은데 자칫 위험한 상황이 펼쳐질까 걱정된다"며 눈쌀을 찌푸렸다.
또다른 시민 이모(27)씨는 "선거 유세가 시작되면서 위험한 순간을 한두번 겪은것이 아니다. 이번 뿐만 아니라 과거 선거 유세를 보면 아침 출근길과 저녁 퇴근길에 후보들이 도로에서 유세를 주로하는데 인도 위가 아니 도로 위까지 내려와 유세를 펼친다.
아무리 멈춰있는 차량이라고 하지만 차량 가까이 다가와 명함을 나눠줄때는 꼭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기도 하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시민 강모(46ㆍ여)씨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침 출근 시간과 저녁 퇴근시간에 도로 한가운데에서 펼쳐지는 위험한 선거 유세 보다는 좀더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후보를 바라는 것 같다. 자신을 알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안전을 우선시 하는 바람직한 선거 유세를 바란다"고 지적했다.
이에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현재 도로 위에서 펼쳐지는 선거 유세를 단속할 만한 법은 따로 마련돼 있지 않다. 하지만 안전한 거리 위의 유세를 위해 후보들을 대상으로 안전을 당부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경찰관계자는 "경찰에서도 도로 위의 선거 유세를 제지할 권한 등은 없지만 위험한 선거 유세에 대해서는 안전한 유세를 위해 지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전효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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