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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종 하반기 전망 밝다











증권사들이 속속 업종별 하반기 전망을 발표하고 있는 가운데 유독 건설업에 대해서는 밝은 미래를 내고 있어 눈길이 간다.

해외 저가수주에 따른 손실의 추가 발생 가능성이 낮은데다 올 2분기 들어 현금흐름이 안정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하반기부터는 실적개선 움직임이 뚜렷해질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다.

먼저 KDB대우증권은 올해 여름 투자의 필수 준비물로 건설업종을 제시했다.

박형렬 KDB대우증권 연구위원은 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발주시장 성장이 지속하면서 중동 발주량이 점점 늘고 있고, 미분양 등 주택시장의 악재 개선으로 하반기 전망이 밝다고 내다봤다.

그가 이 같은 전망을 내놓은 이유는 현대건설 등 주요 7개사가 지난해를 적자로 마감했으나 올 1분기 들어 이들 7개사 대부분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기 때문으로 보여진다.

여기에 대우증권은 건설사가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사업보다 지금까지 잘해왔던 주력 분야에 집중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증권사 제시에 따르면 일례로 대우건설과 현대산업개발은 주택사업을, GS건설과 삼성엔지니어링 등은 정유 플랜트 중심의 수주 확대를, 대림산업은 이란 SOC사업에 적극적인 입찰을 하반기 전략으로 추천했다.

심지어 신한금융투자도 건설업종의 하반기가 밝다고 전망했다.

신한금융투자 관계자가 지난해 하반기 대비 올해 같은 기간 동안 중동 플랜드 발주량이 18% 증가하는 등 해외사업 발주량이 총 28%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이 시장에 많은 경험을 갖고 있는 국내 건설사들의 사업참여가 유리한 상황이라고 진단한 점이 이를 뒷받침 한다.

특히 지난해 GS건설이 독자 개발한 천연가스 액화공정설계와 삼성물산의 영국 액화천연가스 설계업체 인수 등에 따라 해외 LNG 시장이 새로운 먹거리로 떠오르고 있다고 언급했다.

다른 증권사 전망도 비슷했다. 이들의 분석 기준은 지난해 1분기 어닝쇼크를 이끌었던 악재가 대부분 소멸됐다는 이유로 보여진다.

결국 증권사들의 의견을 종합해 보면 올해 건설업종은 작년과 달리 주택시장도 건설사 수익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올 하반기 주택 거래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3% 증가로 예상됨에 따라 하반기 건설경기가 밝아질 것이라는 예기다.

이제 건설업황은 바닥을 찍었다. 앞으로는 경기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는데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하겠다.

남원뉴스  bmw197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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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np남원뉴스 - http://www.namwon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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