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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환주 시장 출마설 끊이지 않는 이유 왜?11일자 전주일보 게재

내년 4월 13일 예정된 20대 국회의원 선거에 나설 예비 후보자 등록이 오는 15일 앞으로 다가 오면서 남원정가가 뜨겁다. 이환주 시장의 총선 출마설이 끊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이 시장은 최근까지 "총선출마 보다는 시정에 전념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있지만 총선 출마설이 쉽사리 가라 않지 않고 있다.

또 최근 본보와 전화통화에서도 ‘나간다 안나간다’ 말에 앞서 “시민들과의 약속은 지켜야 하는 것 아닌가. 중간에 임기를 마치는 것은 명분이 없다”고 말했다.

현 강동원 국회의원이 이강래 전 의원이 탈남원을 선언하고 지역구를 서울로 옮기면서 당내에선 대항마가 없는 상황도 이 시장의 총선 출마설을 부추기고 있는 상황이다.

또 이강래 전 의원이 특별히 후계자를 지목하지 않았다는 점도 이환주 시장을 돋보이게 하고 있다.

최근까지 이강래 전 의원이나 이 시장 주변에선 장영달 전 의원이 입줄에 오르내렸지만 강동원 국회의원의 상대론 부족하다는 지역여론이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들어 이 시장의 행보가 부쩍 커졌다는 소리들이 들린다.

주변에선 이 시장 스타일이 어떤 행사라도 초대하면 응하지만 초대하지 않는 곳엔 주최측에 부담을 줄까봐 가지 않는다고 한다.

하지만 평소보다 많은 모임, 행사 등의 대외적 참여는 시기적으로 결코 평범하게 보일리가 없다.

이 시장의 출마를 기정사실로 받아들이는 정치권 인사들의 인식은 무엇보다 정치적 미래가 불투명하다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현재 총선에 나선 강동원 의원이나 여타 후보가 재선, 또는 초선에 당선되면 이 시장이 다음 지방선거에, 또는 총선에 공천을 받을 수 있겠냐는 부정적 예측이다.

이번 밖에는 기회가 없고, 또 해볼만하다는 도전의지는 여기에서 기인한다. 물론 페널티도 적지 않다.

현역 단체장이 총선에 나간다는 점이 먼저 경선에서 점수가 크게 깍이는 일이다. 또 재선을 했어도 임기가 얼마 되지 않은 상황에서 시정공백을 일으킨다는 책임도 무시할 수 없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에서도 지역 정치권은 이 시장의 출마를 높은 비율로 점치고 있다.

한 가지 사례를 보면 최근 열린 도청 남원출신 공무원모임에 참석한 모 도의원이 “이 시장이 내년에 큰 뜻을 품고 있다”는 말로 총선출마를 시사하는 듯한 말을 내뱉어 주변사람들을 어리둥절하게 했다고 한다.

돌출발언 일수도 있지만 사전 교감이 있거나 근거가 없이 나온 얘기는 아닐 거라는 게 참석자들의 분석이다.

공직사퇴 시한 선거일 120일전, 오는 15일에 지역 정치권의 눈이 모두 쏠리고 있다.

이상선 기자  news@namw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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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np남원뉴스 - http://www.namwon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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