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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署가 펼치는 친서민 치안활동에서 진심을 엿봤다.
지난 6일 전주 전통문화관에선 다문화 자녀들이 준비한 문화, 예술 함양을 위한 '다꿈페스티벌'이 열렸다.
이번 공연 관람은 남원경찰서(서장 박훈기) 외사담당 이길생 경위와 한빛중학교(교장 이국용) 교육복지사 서영숙 선생님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당시 공연장까지 차량지원과 학생 인솔까지 쉽지 않은 난관을 극복한 남원署의 노력과 학교장의 관심이 빛을 발한 것.
이길생 경위는 "다문화 자녀들은 중학교에 입학하면서는 다문화 현황파악도 이뤄지지 않아 자칫 학교생활 적응에 어려움이 따를 수 있는 점을 감안했다"며 "교육복지사 등과 다문화 학생들의 정상적인 학교적응을 위해 회의와 정보교환을 통해 관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당시 어느 한쪽이라도 학생들의 안전 등을 이유로 반대를 했다면 학생 25명은 전주에서 열린 다꿈페스티벌 공연을 관람하지 못했을 것이다.
다꿈페스티벌은 도내 초·중학교 다문화 자녀들로 구성된 공연문화 행사로 사물놀이 등 16개팀과 학부모로 구성된 베트남 전통춤 1개팀이 공연에 참여했다.
박훈기 서장은 "다문화 가정에 대한 국가적, 사회적 관심은 갈수록 많아지고 있으나 다문화 자녀에 대한 관심은 저조하다"며 "다문화 자녀들로 구성된 공연을 관람을 통해 미래를 이끌어갈 다문화 자녀의 자신감 회복을 위해 앞으로도 경찰과 학생들과 유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한빛중학교 조영민 교감은 "남원지역 학생들이 관람을 못하여 아쉬웠지만 경찰과 함께 공연을 관람한 학생들이 경찰관과 친밀한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 경찰과 상호 협조해 다문화 자녀들에게 꿈과 용기를 심어 주겠다"고 말했다.
이상선 기자 news@namw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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