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경찰서(서장 박헌수)는 순창장류축제가 열린 순창전통고추장 민속마을 일원에서 '찾아가는 통합홍보단'을 운영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찾아가는 통합 홍보단은 경찰 기마대, 싸이카, 과학수사대, 포돌이·포순이로 구성 지역의 대표 축제 현장에서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경찰활동을 홍보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날 말타기와 지문채취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 주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포돌이·포순이와 함께하는 포토죤은 어린이와 학생들은 물론 가족 단위 내방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순창署는 성폭력, 학교폭력, 가정폭력, 불량식품 근절 등 4대 사회악을 바로 알리고 이를 근절하기 위한 경찰활동을 홍보하는 한편 금융사기 예방요령 등 홍보 활동을 펼쳤다.

박헌수 서장은 "4대 사회악 등 모든 범죄는 혼자서 고민하는 것이 아니라 주위 사람들에게 알려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일이라면서, 향후 지속적인 예방홍보를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상선 기자  news@namw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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