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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를 꼼꼼히 살피고 투표하자











다음 달 4일에 실시되는 제6회 지방선거의 전북지역 경쟁률이 2.36대1을 기록했다.

전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5일과 16일 이틀동안 총 251명을 뽑는 6회 지방선거에 총 594명이 등록을 마쳐, 평균 2.36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이다.

전북도지사선거에는 3명이 등록했고, 14명을 뽑는 시장·군수선거에는 51명이 등록했다. 전북도의원선거는 지역구는 34명 정원에 77명이, 비례대표는 4명 정원에 13명이 등록했다.

시·군의원선거의 경우 지역구는 173명 정원에 400명이, 비례대표는 24명 정원에 46명이 각각 등록을 했다. 교육감선거에는 4명이 등록해 경쟁을 펼친다.

이번 지방선거는 지난 2010년 지방선거와 달리 교육의원을 뽑지 않아, 유권자들은 도지사와 교육감, 기초단체장, 광역의원, 기초의원 등 후보자를 대상으로 적임자를 선출하고 광역의원과 기초의원 비례대표 선출을 위한 정당투표를 각각 실시한다. 이로 인해 유권자 1명당 7번의 투표를 해야 한다.

그동안 우리 전북지역 유권자는 대체로 특정정당에 몰표를 주는 묻지마 투표 성향을 보였다. 특히 후보자가 많이 나오고 선거가 복잡한 지방선거에서는 이 같은 성향이 더욱 두드러지는 경우가 많았다. 이같은 현상은 물론 우리 전북만은 아니며 광주 전남은 물론 경상도지역에서도 두드러진다.

우리 동네 시장 군수는 물론 시의원 또는 군의원을 선출하는 지방선거는 하지만 중앙의 일꾼을 뽑는 선거가 아니다.

물론 유권자나 지역은 안중에도 없고 오직 중앙당과 중앙정치권만 바라보는 인사들을 뽑는 선거는 더더욱 아니다.

지방선거는 바로 우리 자신을 대표해 지역의 일을 수행하는 일꾼을 뽑는 선거이다.

안철수 의원이 당초 추진했던 무공천은 사실 그동안 지방선거가 지역 위주로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중앙정치권의 뜻대로 진행되는 등 변질되었기 때문이었다.

물론 기초선거 무공천은 수도권 등 지방선거 승리라는 야권의 지극히 정치현실적인 이유로 폐지되었지만 이에 대한 취지는 유권자 손으로 충분히 지킬 수 있다.

이제 22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다.

유권자 모두가 우리 지역의 소중한 일꾼을 내손으로 뽑는다는 사명감을 갖고, 후보 면면과 공약, 정책 등을 꼼꼼히 확인한 후 선거에 임해야 한다.

이런 습관과 생각이 민주주의와 지방자치를 지키는 첫걸음이자 버팀목이다.

남원뉴스  bmw197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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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np남원뉴스 - http://www.namwon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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