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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당독주 독선과 오만 근절하자
새정연 당원·참여연대 등 공천과정 각종 문제점 비난, 지역도 주민도 무시된 최악의 공천 반드시 심판 주장

6·4지방선거 후보등록이 15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의 공천에 대한 반발과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당원들은 물론 시민사회단체도 새정연의 공천과정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면서 지방선거일까지 상당한 후폭풍이 예고된다.

15일 새정치연합 소속 200명의 전주지역 당원들은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선과정에서 전주시 당원들의 권리는 처참하게 무시됐다"며 "작금의 사태를 초래한 당 지도부를 공천파행의 책임을 지고 당장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우리는 이 땅의 정통 민주세력으로 민주당을 피눈물로 지켜왔다"며 "세월호 충격파로 온 국민이 애끓을 때 당 지도부는 계파공천과 지분챙기기에 혈안돼 있었다"고 비난했다.

또한 "새정치는 침몰하고 당원권리는 짓밟혔다"며 "새정치 미명 아래 당원 선택권은 뺏겼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이번 선거에서 당권과 시민 권리를 유린한 자가당착 환자들을 반드시 표로 심판해야 한다"며 "오늘의 사태를 초래한 안철수·김한길 대표는 공천파행 책임을 지고 사퇴하라"고 요구했다.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도 이날 성명을 통해 새정치연합의 공천이 독점을 넘어 오만으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도민을 무시하는 행태를 더이상 용납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연대는 "이번 새정연의 공천을 지켜보면서 실망을 넘어 참담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면서 "낙후된 전북의 여러 문제를 해결하고 풀뿌리 주민자치를 이루기 위해 지역의 정치적 역량을 모으고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이루어야 한다는 도민들의 절박한 마음을 철저히 저버린 공천"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특히 "새정치연합의 공천 결과 전북은 과거보다 정치적 독점구조가 더욱 강화되고 정치적인 계파 중심의 갈등과 반목이 더욱 심화되었고 중앙정치에 줄서기가 더욱 심해졌고 지역은 철저히 무시되었다"면서 "새정치가 아니라 헌정치가 판치고 힘의 관계만이 작동했으며 비상식적인 일들이 버젓이 진행됐다"고 비난했다.

이어 "정책 검증과 인물검증은 사라지고 그 자리에 줄서기와 전화착신이 들어섰고 공천원칙 역시 무시되고 힘의 논리로 이중 잣대를 적용해 주민들의 상식마저 짓밟아 버렸다"면서 "지켜야 할 것은 지키지 않았으며 지역도 주민도 무시된 최악의 공천이다"고 강하게 비난했다.

연대는 이와 함께 "새정연의 무공천 선언과 철회 과정을 보면 수도권의 정치적 상황만이 전부였고 지역은 없었으며 도내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 정치인마저 지역의 목소리를 내지 못한채 오히려 중앙당 눈치 보기와 줄서기에 앞장섰고 자기계파 후보들을 공천하기 위해 혈안이 되었다"면서 "도내 국회의원들의 무능과 구태를 심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연대는 마지막으로 "새정연의 공천이 확정된 일부 후보들이 각종 방송토론을 거부하는가 하면 도지사 후보의 행보에 눈치보기와 줄서기로 일관하고 있다"면서 "도민을 무시하는 행태를 더 이상 용납해서는 안되며 독선과 오만을 심판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전주일보=김주형 기자

남원뉴스  bmw197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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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np남원뉴스 - http://www.namwon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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