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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원시 산내면 입석마을에서 사과 밭을 운영하고 있는 주지환(52)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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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희귀종으로 알려진 '댕구알버섯'이 지난해에 이어 남원시 산내면에서도 또 다시 발견돼 관심을 끌고 있다.
25일 남원시에 따르면 산내면 입석마을에서 사과 밭을 운영하고 있는 주지환(52)씨가 밭에서 작업을 하다 우연히 발견했다고 밝혔다.
주씨는 지난해에도 같은 장소에서 2개의 댕구알버섯을 발견한 바 있어 그 존재가 사뭇 궁금해지고 있다.
Lanopila nipponica이라는 학명으로 불리는 댕구알버섯은 여름에서 가을에 걸쳐 유기질이 많은 대나무 숲 속, 들판, 풀밭, 잡목림에서 자란다. 국내에서는 충남 계룡산과 경북 안동 등지에서 발견됐다
2012년 캐나다에서는 26Kg에 달하는 댕구알버섯이 발견돼 화제가 됐으며, 댕구알버섯은 희귀성과 그 크기로 인해 출현할 때마다 많은 화제를 낳고 있다.
댕구알버섯은 중국에서는 '성난 말'이라는 뜻의 마발로 불리며, 일본에서는 '귀신의 머리'라는 뜻의 오니후스베로 우리나라에서는 눈깔사탕을 뜻하는 '댕구알'이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한의학에서는 목이 붓고 아픈데, 코피, 부정자궁출혈, 외상 출혈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으며, 특히 남성의 성기능 개선에 탁월하다고 알려져 관심을 받고 있다.
이상선 기자 news@namw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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