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박정근) 중앙지구대 빈윤철 경위와 노진범 경사가 집을 나가 길을 잃은 치매노인을 실종신고 1시간 만에 찾아 가족에게 인계해 훈훈함을 전했다.
남원경찰은 지난 7일 오후 10시께 남원시 광치동 자택에서 집을 나간 치매노인을 찾기 위해 순찰차와 도보순찰을 통해 집근처 야산에서 쓰러져 있던 치매노인을 발견 안전하게 가족 품으로 인계했다고 전했다.
경찰과 치매노인 가족을 종합하면 지난 7일 오후 9시께 "아들로부터 치매가 있는 70대 아버지가 휴대폰도 없이 집을 나가 귀가하지 않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즉시 중앙지구대 순찰차 3대와 인근 순찰차 2대를 동원, 신속히 현장 주변을 수색해 소중한 생명을 구한 발빠른 대응으로 평가했다.
남원署 중앙지구대 1팀장 소재주 경위는 "치매노인이 3개월 전에 이사해 주변 지리감이 없는 점을 파악하고 치매노인이 길을 잃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큰 길은 순찰차로 광치동 자택 부근은 직접 걸어서 수색을 실시했고, 수색 1시간 만에 자택에서 700여 미터 떨어진 야산을 헤매다 쓰러져 있는 치매노인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치매노인 가족은 "고령의 아버지를 찾아 준 남원경찰관에게 감사하다"며 "자기 가족을 찾는 것처럼 최선을 다해 신속히 수색에 임해줘서 아버지를 빨리 찾아 생명을 구했다"고 말했다.
이상선 기자 news@namw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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