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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전북도지사 후보 오늘 결정 "1500명 배심원단 선택에 전북의 미래가 결정된다"
"유성엽 · 강봉균 · 송하진 후보, 현장토론에 승부수 · · · 냉정한 선택 필요"

새정치민주연합 전북도지사 후보가 오늘 결정된다.


 

13일 익산 원광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리는 새정연 전북지사 후보 경선은 유성엽 국회의원과 강봉균, 송하진 예비후보(기호순)가 참여한다.


 

새정연의 이번 도지사 경선은 특히 유선전화를 통해 모집된 1500명의 국민선거인단이 후보를 선정한다는 점에서 충분히 이변이 나올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각 후보들은 자신의 장점을 최대한 부각시키고 상대후보의 약점을 파고들 수 있는 최선의 전략을 마련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기호1번 유성엽 국회의원은 12일 "새정치민주연합 전북도지사 경선장에서 선거인단이 뽑는 것은 도지사가 아니라 전북의 운명이자 대한민국의 미래이며 우리 자식·손자의 삶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전북의 현실은 암담하다. 경제는 낙후됐고, 정치적으로 소외당하고 있다"면서 "이대로는 안 된다. 바꿔야 한다.

생각도 바꾸고, 방향도 바꾸고, 사람도 바꿔야 한다. 혁신적인 변화가 필요하다. 젊고 추진력 있는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북이 잘 사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정권의 중심에 들어서는 것으로 각 지역마다 차기·차차기 대권주자를 키우고 있으며 전북도 이에 대비해야 한다"면서 "42살에 민선 정읍시장에 도전해 당선됐고, 무소속으로 두 번이나 국회의원에 당선되는 등 돌파력·추진력이 증명됐고 중앙과 지방에서 행정과 정치를 모두 경험했다"고 밝혔다.

기호 2번 송하진 후보도 전북도민들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준비된 전북 발전 정책과 비전을 밝히고, 전북 발전의 주인이 돼 달라고 호소했다.


송 후보는 "지역과 중앙을 아우르는 33년 정책전문가로서의 검증된 전문성과 평생을 올곧게 살아온 바르고 청렴한 삶, 높고 낮음이 없이 사람을 귀하게 여기는 진정성이 있다"며 "잘 준비된 정책과 비전을 갖고 바른 정치가 승리하는 새로운 시작을 도민들과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기호 3번 강봉균 예비후보도 이날 선거사무실에서 300여명의 캠프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필승다짐대회를 개최하고 "낙후 전북의 오명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강봉균 같은 힘있는 경제도지사가 필요하다"면서 막판 지지를 호소했다.

강 후보는 "이제 도민여러분이 누가 전북을 변화시키고 발전시킬 수 있는 중량급 선수이고, 누가 전북을 변화시키기에 역부족인 경량급 선수인지 아실 것"이라면서 "낙후된 전북을 살려낼 마지막 기회인만큼 역량 있는 인물을 뽑아달라"고 말했다.

지역정가는 새정연의 이번 전북지사 경선이 1500명의 국민선거인단 투표로 결정되는 만큼 어느 후보가 지지하는 배심원들을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느냐가 관건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토론회도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설득력 있는 토론과 비전 제시로 중립 성향의 배심원단의 지지를 이끌어 내야 하기 때문이다.

상당수 배심원이 토론 결과에 따라 지지 후보를 바꿀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선거인단의 규모가 작아 중립성향의 선거인단의 표심 향배가 경선 승패를 결정지을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1500명으로 구성된 배심원단의 선택이 전북의 향후 4년을 결정할 수 있다는 점도 배심원단의 책임을 무겁게 하고 있다.

여기에 그동안 착신전환 등 문제로 인해 공방전이 지속되면서 정책 이슈가 실종된 만큼 배심원들에게도 심사숙고의 자세가 요구된다.

지역정가 관계자는 "선거인단이 ‘전북의 미래가 내 손에서 결정된다’는 책임감을 갖고, 투표 참석에 앞서 세 후보들이 제시한 각종 정책 자료를 다시 한 번 검토하고 학연·지연·혈연을 떠나 냉철하게 지역발전을 가장 잘 이끌어 낼 수 있는 후보를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북지사 경선은 오후 1시부터 열리며 후보별 정견발표와 합동토론회를 갖고 오후 3시 25분부터 4시 25분까지 투표를 진행한 후 오후 5시에 경선 당선자를 발표한다./전주일보=김주형 기자

남원뉴스  bmw197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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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np남원뉴스 - http://www.namwon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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