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판소리의 고장인 남원시 운봉읍 황산자락에 자리한 국악의 성지가 남원 관광 필수 코스로 자리 잡은 것이다.
우리의 소리를 듣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국악 테마 여행지로서 관광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지난달 9일과 10일 부산 백양고 학생 208여 명을 비롯해 대구 관천중학교 80여 명이 국악의 성지를 방문했다.
국악의 성지 국악 체험프로그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미니어처 국악기 만들기’, ‘판소리 한 대목 따라 배우기’, ‘풍물체험’, ‘유아한삼체험’, ‘국악공연 관람’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국악의 성지가 남원 관광 필수코스로 자리를 잡게 된 것은 우리의 것에 푹 빠진 외국인 관광객들은 물론 초중고 수학여행단 그리고 학교 현장체험학습지로 인기를 얻고 있고, 가족단위의 관광객들이 많이 찾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주변에는 여러 관광지 및 유적지도 함께 하고 있어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요즈음 KBS 대하드라마 사극 정도전에서 나오는 이성계가 왜구를 무찌른 황산대첩비지와 피바위가 주변에 있다.
또 남원은 판소리 동편제의 발상지로 가왕 송흥록이 태어난 운봉읍 비전마을이 인근에 있으며 생가도 복원돼 있고 판소리 다섯마당 중 춘향가와 흥부가의 배경지이기도 하다.
운봉은 정감록에 나오는 십승지의 중의 하나로 꼽힐 만큼 수려한 자연경관을 이루고 있으며, 살기 좋은 곳으로도 유명하다.
주말 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 국악의 성지와 지리산둘레길을 방문하면 자연 학습도 하고, 국악체험을 통해 국악의 향기도 느껴보는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남원뉴스 이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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