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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그리는 장로(기독교) 이훈정 화백이 미국에서 전시회를 가져 이 화백의 '공기원근법'을 알렸다.
이 화백은 공기원근법 화가로 우리가 인식하고 있는 세계와 인식하지 못한 세계속에서 천상과 지상을 이어주는 화법을 선보였다.
이 화백이 남미 페루여행을 통해 전달자와 영혼의 매개체로 느낀 의태를 미국 뉴저지 체리갤러리에서 '밤보다 낮이 더 아름다운 쿠스꼬'를 전시하고 특강도 이어 졌다.
이 화백이 설명하는 "'밤보다 낮이 더 아름다운 쿠스꼬'는 인식하지 못한 세계를 실재 현장에서 흔적을 찾아 흔적은 다시 주체를 둘러싼 환경은 다시 인간 내부와 관계를 맺는다. 채워지지 않은 인간의 욕심, 현재를 살아가는 인간의 허구와 허상과 실재적인 현실 앞에서 갈증을 느낀다. 인간은 절대 권력과 신선이 되고픈 욕구충족 허상이 창공을 향해 날아가는 새들의 고독에 갇혀 있는 것일까? 어쩌면 인간이 쫒고 있는 대상은 결국은 꿈에 불과 하다는 것을 보여 주기 때문이다. 그렇게 인간이 만든 문화는 쇠퇴속에 복잡한 사회의 그물망과 끊임없이 영향을 받고 주는 가운데 존재하는 페루의 흔적들을 화폭에 담았다"고 말했다.
'밤보다 낮이 더 아름다운 쿠스꼬'의 영감은 페루여행에서 뜨거운 태양에 더욱 아름다운 쿠스코 도시에 인디오의 눈빛, 몸짓, 표정에서 삶과 인간의 강열한 열망을 느꼈고 알파카, 알파카, 인디오의 외치는 슬픈 풍경들, 화려했다는 잉카제국의 골목골목 돌담길 안에 다 쓰러져 가는 어스름한 방안에 그을림으로 백골이 거무스럼한 선조의 해골과 하늘의 제왕으로 섬기던 독수리의 날개의 박제를 숨가프게 자랑하는 잉카제국의 영광스러운 후예 '인디오'라기 보다는 측은함에 더욱 쿠스꼬의 문명을 켄버스에 열정적으로 그렸다고 설명했다.
이 화백 전시회에는 페루에서 본, 불가사의인 마추픽추는 정교함과 경의로움에 단순히 드로잉한 20점과 빛바랜 슬픈 도시 쿠스코 25점(10호)을 전시했다.
특강에선 '성화에 대한 이해' 라는 주제로 문화를 뛰어 넘어 민간 외교를 펼쳤다.
이 화백은 3개월 간의 미국 필라델피아 생활부터 뉴저지 체리갤러리 전시와 특강까지를 회상하며 "쿠스코 풍경 시리즈 BC 200년 전에서 500년 전의 인간의 삶의 흔적 중, 잉카제국의 화려했던 순간을 표현했고 황금의 나라가 인간 편의의 탐욕 충족을 위해 '절대자 종교'라는 명목하에 총과 칼에 파괴되고 소외와 결핍이 상실해 저주의 나라로 철저하게 망가진 쿠스코의 문명의 비극을 알 수 없기에 한 시대를 향한 화가의 아픔은 좀 더 깊숙한 태고의 쿠스코 도시를 주시케 하고 표현 한 것에 의미를 담았다"고 전했다./편집=이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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