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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의 불모지나 다름없는 사랑의 도시 남원유소년FC가 유소년클럽축구 챔피언에 등극하며 유소년 축구 역사를 새롭게 썼다.
남원시 스포츠클럽은 지난 1일부터 2일 인천국제공항공사와 대한축구협회가 공동 개최한 ‘2014 인천국제공항 유소년클럽축구 챔피언십’ 대회에서 1등의 영광을 차지했다.
남원유소년FC 소속인 김산(남원초6) 선수가 3골을 기록하는 등 최우수선수에 선정, 산골 축구의 매운 맛을 선보였다.
특히 이날 경기에서 남원유소년FC는 결승전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끝에 지난해 우승팀 의정부호동FC를 4대3으로 제치고 감격의 우승을 차지했다.
남원유소년FC의 우승을 차지하기 까지는 선수들을 지도한 변길주 감독(42)은 "축구꿈나무들의 성장하는 모습을 보며 우승을 해야겠다는 결심이 생겼다"면서 "열악한 환경 등을 묵묵히 따라준 지도자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이로써 우승을 검어쥔 남원유소년FC는 스페인 축구연수 기회가 주어진다.
이날 경기장에는 축구 꿈나무들의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신임 울리 슈틸리케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과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인 안정환, 이운재가 참석해 선수들에게 참석했다.
한편 이번 인천공항 유소년클럽축구 리그는 챔피언 자리를 놓고 7개월 동안 전국 5개 권역 764팀이 각축을 벌여왔으며 지역별로 1위를 차지한 16개 팀이 치열하게 승부를 겨뤄왔다. /이상선 기자
이상선 기자 news@namw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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