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상대 금품 강취 미수범 검거
김제경찰서는 여성만을 골라 폭행한 뒤 금품을 뺏으려 한 김 모(36)씨에 대해 28일 강도상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21일 저녁 9시께 김제 시내 버스정류장 근처에서 범행대상을 물색하고 여성을 따라 시내버스에 함께 탑승해 인적이 드문 곳에서 범행을 감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과정에서 김씨는 저녁 10시께 김제시 죽산면 한 버스정류장에서 시내버스에 탑승했던 여 모(31 여)씨가 내리자 여씨를 뒤따라가 머리채를 낚아 채 목을 조르고 주먹과 발로 폭행해 약 2주의 상해를 입히고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김씨는 사건 발생 후 몇 일 사이 김제 병원에 우울중과 조울증 증세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던 중 지난 27일 경찰에 붙잡혔다.
한편 경찰관계자는 “김씨는 몇 차례 우울증 등의 병명으로 치료를 받은 전력이 있다”고 말했다. /이상선 기자
녹즙먹고 발뺌한 ‘공갈범’검거
익산경찰서는 한 달에 4만원 짜리 녹즙을 배달시켜 먹고 지급을 독촉하자 “내가 살인죄로 깜빵 다녀왔는데 돈 못준다”고 협박한 40대를 공갈 혐의로 28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 모(46)씨는 지난 8월 9일 저녁 8시께 4개월 간 자신의 집으로 배달시켜 먹은 녹즙대금 16만원 지급을 독촉하는 배달원 이 모(34 여)씨에게 자신의 몸에 새긴 문신을 보여주며 “혓바닥을 짤라버린다”고 협박해 미수금 16만원을 단념케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경찰에선 실제로 김씨가 살인죄로 복역했는지 전과가 있는지는 확인할 수 없었다. /이상선 기자
자신이 탄 버스기사 금품 훔친 50대 입건
익산경찰서는 자신이 탄 버스기사 점퍼와 현금을 훔친 혐의(절도)로 A (54)씨를 28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2시께 버스기사 B (35)씨가 모는 버스에 승차 후 B씨가 정류장에서 승객을 태우는 사이 준비한 검정비닐 봉투에 B씨 소유 30만원 상당의 점퍼와 지갑에 있던 현금 2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상선 기자
이상선 기자 news@namw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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