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중 증세로 부인죽인 집배원 구속
익산경찰서는 지난 24일 부인을 살해한 40대 이 모(49)씨를 살인 혐의로 구속했다.
이씨는 지난 3일 오후6시께 익산시 영등동 모 아파트에서 부인 유모(43)씨를 목졸라 살해한 혐의다.
이씨는 범행 후 집안에 있던 흉기로 자신의 목과 옆구리 등을 찔러 중태에 빠졌다가 병원에서 최근까지 치료를 받아왔다.
경찰에 따르면 우체국 집배원인 이씨는 관절염 치료를 받던중 치료가 잘되지 않으면서 심한 우울증에 시달렸고 “정신과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사에 말에 충격을 받고 신병을 비관하다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이상선 기자
(주말사건종합)
지난 24일 낮 12시께 김제시 백구면 학동교차로에서 코란도 차량이 갓길에 주차중인 컨테이너 차량 뒷부분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코란도 운전자 김 모(52)씨가 사망하고 조수석에 타고 있던 최 모(50 여)씨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됐다.
이날 저녁 9시께에도 김제시 백구면 학동마을 입구에서 소나타 차량이 갓길에 주차 중인 대형트럭을 들이받아 소나타 운전자 강 모(24)씨가 사망하고 동숭자 유 모(19 여)양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후송됐다.
남원과 진안에서 주말 교통사고가 발생해 사망사고로 이어져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지난 25일 8시께 진안군 용담면 와룡삼거리에서 코란도 차량에 동숭했던 김 모(67)씨가 코란도 차량이 옹벽과 충돌 사망했다.
남원에서도 이날 오전 9시께 남원시 송동면 송내리 앞 도로에서 임 모(56)씨의 1t 트럭과 제네시스 승용차가 충돌해 1t 트럭 운전사 임씨가 사망했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이상선 기자
황숙주 순창군수 부부, 동반 조사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황숙주(67 새정연) 순창군수에 대한 경찰수사가 심상치 않게 진행되고 있다.
전북경찰청 수사2계가 지난 23일 오후 황숙주 순창군수를 소환해 2시간 가량 조사를 벌였다.
또 황 군수의 부인도 지인 아들을 취업시켜주는 대가로 금품을 받은 혐의로 경찰에 소환됐다.
황 군수와 부인은 지난 6·4지방선거 과정에서 금품 제공 등 혐의로 경찰 수사 선상에 올라 조사를 받아왔다.
경찰은 지난 6일 황숙주 순창군수의 자택과 차량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전격 실시했었다.
경찰은 황 군수가 지난해 12월 순창농협조합장에게 “선거에서 도와달라”며 치아 치료비와 골프채 등을 제공한 혐의를 잡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이날 황 군수는 경찰 소환 조사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황 군수와 부인을 추가로 소환조사할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은 황 군수 부부 소환조사에 대해 일체의 말을 아꼈지만 조사과정이 외부로 유출되면서 황 군수 측은 적잖이 곤혹스런 상황에 처했다. /이상선 기자
이상선 기자 news@namw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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