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전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친절서비스 특별 강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무원이 갖추어야 할 가장 기본인 친절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하반기 친절특별강좌는 대한민국 공직자의 품격을 위한 친절교육으로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에게 감동을 주는 친절바이러스 확산 계기를 마련을 위해 개최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친절한 도시 남원시’의 이미지를 부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특별강좌는 KBS ‘아침마당’ 패널과 MBN ‘신세계 부부 힐링소통전문가’로 출연하고 있는 희망교육개발원의 김경희 원장을 초빙했다.

김 원장은 이전과 다르게 현장 사례 중심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행복한 대한민국 공직자에게 필요한 이미지 및 공무원의 품격, 친절을 전하는 기술, 친절한 사람들의 5가지 특징, 소통·불통의 대화요령, 공감적 경청요령, 칭찬의 요령, 직원간의 언어순화교육 등을 진행했다.

남원시 관계자는 “공공기관의 서비스 강화 및 고객만족경영을 업무와 접목해 변화된 모습으로 조직구성원들에 대한 핵심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친절의 스펙을 쌓아 민원인에게 감동을 주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친절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상선 기자  news@namw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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