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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림 시설을 통해 재배된 ‘오디’ 본격 출하
남원시 특화품목인 춘양골 ‘오디’가 출하돼 농가 소득 향상이 기대되고 있다.
1일 남원시는 최근 날씨가 따뜻해 보름가량 빨리 ‘오디’가 출하됐고 당도도 지난해보다 높아 서울가락동 시장과 양재동 청과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남원시 보절면 비가림 시설을 통해 재배되고 있는 오디는 14농가 3ha 규모로 하루 수확량이 80㎏정도이며, 일반 노지재배보다 1개월여 정도 더 일찍 수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품질이 우수하고 경쟁력이 높아 농가 수익 향상이 예상된다.
연인의 열매인 오디는 새콤달콤한 맛과 비교적 가격도 저렴해 오디발효액, 오디잼, 오디식초 등 오디를 활용한 가공제품이 최근 인기를 모으고 있다.
또 오디는 포도당, 과당, 칼슘, 캄륨, 마그네슘, 비타민 A, B1, C가 많고 혈당을 떨어뜨려 주는 성분으로 알려진 디엔제이를 함유하고 있다. 오디에 있는 당분은 과당과 포도당만으로 조성돼 설탕을 배제 시켜야 하는 당뇨환자식 등의 식품제조에도 활용할 수 있다.
남원시 원예허브과장은 “오디는 저혈압, 불면증은 물론 당뇨예방에도 효능이 높아 최근 건강식품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품목”이라며 “각종 지원을 통해 부가가치를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원뉴스= 변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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