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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전통 옻칠 첨단 산업소재로 확장 추진

 

LIG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과 업무협약

드론·무인선박 등 첨단 이동체 적용 기능성도료 산업화 협력체계 구축

 

남원의 전통문화자원인 옻칠(우루시올)이 산업소재로 개발된다.

남원시는 옻칠을 첨단 산업소재로 전환하기 위해 24일 LIG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과 ‘무인이동체 적용 특수 기능성 소재 산업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남원시가 보유한 전통문화자원인 옻칠을 기반으로 ‘원료 생산–기능성 검증–산업 적용’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산업화 체계를 공동으로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초기 단계부터 수요기업과 시험기관이 함께 참여해 무인 이동체 적용을 전제로 한 기술개발과 검증이 동시에 추진되는 점이 특징이다.

옻칠은 그동안 남원의 대표 전통문화자산으로 육성해 왔는데, 특히 올해는 대한민국 옻칠목공예대전의 최고 훈격이 대통령상으로 승격되고 현대 옻칠목공예관 건립사업이 착공되는 등 옻칠분야 기반이 전국 최고 수준으로 향상되고 있다.

시는 이러한 기반을 바탕으로 옻칠을 기능성 산업소재로 확장해, 문화적 성과를 산업 경쟁력으로 전환하는 전략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전략을 구체화한 것으로, 지역특화자원을 기반으로 한 산업화라는 공동 목표 아래 참여기관 간 역할을 명확히 하고, 이를 실행하기 위한 협업 구조를 구체적으로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협약에 따라 남원시는 원료 생산 기반 조성을 추진하고, 참여 기관들은 기능성 소재의 적용 가능성 검토와 시험·검증을 통해 산업화 기반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옻칠의 내구성, 방수성, 방오성 등 특성을 활용한 기능성 도료의 적용 가능성을 중심으로 협력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시는 또 향후 원료 생산체계 확대와 소재 표준화, 품질 관리 체계 구축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국가 연구개발사업과 연계해 기능성 소재의 활용 분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축적해온 옻칠 문화 기반을 바탕으로 산업 소재로의 확장을 본격 추진해, 문화와 산업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며 “지·산·연 협력을 통해 기능성 소재 산업화를 선도하는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원뉴스  news@namw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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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np남원뉴스 - http://www.namwon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3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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