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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문화원장에 윤승호(71) 전 남원시장이 취임한다.
남원문화원은 지난 17일 남원문화예술지원센터에서 제61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17대 문화원장으로 윤승호 전 남원시장을 선출했다.
문화원장 선거에 단일 후보로 입후보한 윤 전 시장은 회원들의 추대를 받아 신임 원장에 선출됐으며, 임기는 4년이다.
윤 원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한 지역의 문화발전을 책임지는 막중한 역할을 맡게 되어 큰 책임감과 함께 사명감을 느낀다”며 “남원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더욱 발전시키고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는 문화공간으로서 문화원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덧붙여 “지역사회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문화원의 정체성과 사명을 잃지 않고 지역문화의 중심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문화예술 활동의 저변 확대와 함께 문화산업 발전을 통한 지역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날 총회에서는 원장 선출과 함께 새로운 임원진도 구성됐다.
부원장에는 박진기, 박문화 회원이 선임됐으며, 이사 7명과 감사 2명 등 총 11명의 임원이 선임됐다.
원장의 업무는 3월 27일부터 시작되며, 원장 이·취임식은 오는 4월 3일 오후 2시 남원문화원 1층 남원문화예술지원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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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감사보고, 2025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 승인, 2026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등 주요 안건이 상정돼 논의됐다.
2026년도 예산은 지난해보다 1,400만원이 증액된 3억 4,077만원 규모로 편성돼 심의를 거쳐 원안대로 승인됐다.
남원문화원은 올해 △지역 향토문화의 조사·연구와 보존, △시민을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확대, △문화답사와 전통문화 계승 사업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남원뉴스 news@namw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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