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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향토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 유교문화 특별전이 2월 28일까지 연장 운영된다.
이번 특별전은 조선시대 지역 공동체의 도덕적 규범과 상호부조 정신을 보여주는 향약(鄕約)의 전통을 조명하고, 남원 지역에서 발전한 향약의 역사적 의미를 탐구하기 위해 마련돼 진행되고 있다.
특별전에는 도지정문화유산인 원동향약계(源洞鄕約契)와 기지방향약(機池坊鄕約)을 비롯해 남원 지역에서 실제 운영된 향약 관련 고문헌과 고문서 자료 등 30여 점의 귀중한 자료가 전시되고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마을의 자치 규약’으로 기능했던 남원의 향약은 400여 년에 이르는 유구한 역사를 지니고 있다”며 “이번 전시는 향약 자료를 통해 유교문화가 지역 사회의 생활 기반으로 자리 잡아 온 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원뉴스 news@namw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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