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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남원시장선거 출마 입후보자들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5개월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출마를 염두에둔 입지자들의 행보가 본격화되고 있다.

현재 유권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가장 큰 대상은 남원시장 선거로, 어느정도 후보군들 정리된 듯 해 남원뉴스가 예비후보들의 동정을 살펴봤다.

 

         김영태
         이정린
         김원종
          양충모
         최경식
         오철기
         강동원

 

 

 

 

 

 

 

 

 

 

#.자천타천 표면화된 입후보자는 7명

남원시장 선거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어느정도 예비후보들이 표면화된 상태다.

먼저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영태(64) 남원시의회의장, 이정린(59) 전북특별자치도의회의원, 김원종(61)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양충모(62) 전 새만금개발청장, 최경식(60) 현 남원시장, 오철기(56) (사)전북시민참여포럼 공동대표가 당내 경선에 출마하고 있는 상태고, 외각에서는 강동원 조국혁신당 남원시지역위원장이 선거판세를 보며 본격적인 대결구도를 엿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합당문제가 이슈로 떠오르면서 결과에 따라 선거판세는 크게 요동칠 전망이다.

 

“김원종, ‘기본소득 180만원’ 내걸고 공식 출마선언”

가장 먼저 공식 출마선언으로 남원시장 도전에 나선 예비후보는 김원종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이다.

김 전 행정관은 지난해 12월 18일 남원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내년 남원시장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남원중앙초와 용성중, 전주영생고를 졸업하고 서울대 사회복지학과를 나와 23세에 행정고시에 패스, 보건복지부에서 30여 년간 근무하며 2급 복지정책관, 청와대 선임 행정관 등을 역임한 보건복지 행정전문가(보건학 박사)다.

그는 대표적 공약으로 1인당 연 180만원 기본소득 제공을 제시하며 “남원시민의 기본적인 삶부터 책임지는 시정을 시작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정린, 의정보고회 갖고 선거행보 터닝 “더 큰 책임 맡겠다”

공식적인 출마표명은 없었지만 지난해부터 주변에 시장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서서히 선거준비를 해왔던 이정린 도의원은 지난 1월 10일 남원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의정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서고 있다.

남원에서 출생해 토종정치인으로 6,7대 남원시의회의원을 지내고 도의회로 진출해 11,12대 전북도의원을 역임하고 있는 이 의원은 ‘전북에서 남원 몫 찾기’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남원이 소외되지 않도록 행정과 의회, 현장을 오가며 발로뛰는 의정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신뢰를 얻어 왔다.

그는 의정보고회를 통해 “정치는 혼자 완성하는 것이 아니라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과 가장 가까운 자리에서 더 큰 책임을 감당할 준비를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강동원, ‘출판기념회’ 갖고 잠재적 지지자 결집 노려

강동원 조국혁신당 남원시지역위원장은 현재 지역정치권에서 더불어민주당 공천자와 경쟁할 수 있는 가장 큰 대항마로 평가되고 있다.

평소 국회의원 내지 시장 후보로 거론돼 왔던 그는 지난 1월 22일 남원춘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하고 그동안 숨죽여 왔던 정치적 행보를 대중속으로 공론화 시키면서 시장출마를 공식화 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와 정춘생, 이해민, 강경숙 의원이 참석해 힘을 보탰으며, 강 위원장은 행사 성격 상 정치적 발언을 자제했지만 지역 현실과 남원발전을 위한 열정과 의지를 내보이며 암묵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양충모, ‘남원을 살릴 경제시장’ 내세우며 지지확산 나서

양충모 전 새만금개발청장은 1월 20일 남원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기자회견 갖고 “남원을 살리는 경제시장, 시민주권시대를 열어가는 남원시장”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출사표를 던졌다.

남원 송동이 고향인 그는 송동초, 남원중, 전라고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학 석사, 미국 듀크대 공공정책학 석사, 가천대 경영학 박사를 취득했으며, 제34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1991년 공직(경제기획원)에 입문해 기획재정부 공공정책국장, 경제예산심의관, 1급 재정관리관을 역임했다. 또 문재인 정부에서는 차관급인 새만금개발청장을 맡아 일했다.

양 전 청장은 가진 역량에 비해 아직 인지도면에서는 부족하다는 평가가 있지만 서서히 지지세를 끌어 모으고 있다. 

그는 “남원은 ‘도시의 존립을 위협하는 인구, 재정, 행정의 3중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오랫동안 기획재정부에서 근무하며 국가예산과 경제정책을 다뤄온 경험을 바탕으로 국가경제정책의 현장에서 쌓은 경제전문가로서의 능력을 남원발전에 쏟아붓겠다”고 출마의변을 밝혔다.

 

김영태, 여론조사 선두 유지 선거판세 이변 일으켜

현재 선거판세에서 가장 이변을 일으키고 있는 입지자는 김영태 남원시의회의장이다.

김 의장은 지난해 말부터 최근까지 언론사에서 실시한 각종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달리는 결과치를 내고 있다.(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게시자료 참고)

후보군별로 오차범위 내외의 차이가 커 가장 높은 경쟁상대로 떠오른 상태다.

김 의장은 아직 공식적인 출마선언이 없지만 광폭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출마를 공식화하며 소통과 협력, 효율적인 행정를 강조하며 지지세를 넓혀가고 있다.

 

최경식, 현역이지만 의외로 낮은 지지율…반전에 관심

각종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최경식 남원시장은 의외로 지지율이 낮다.(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게시자료 참고)

시장 취임 뒤 모노레일 소송과 인사문제 등이 불거져 행정조직과 지역사회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면서 호불호가 갈리는 양상이다.

현역 시장이라는 입장 때문에 정치적 행보에 제약이 뒤따르고 있지만, 일단 시정에 매진하면서 선거 준비에 나서고 있는 모습이다. 지역정가는 본격적인 반전이 언제 일어날지 주목하고 있다.

 

오철기, 3전4기 꿋꿋한 정치적 행보

오철기 (사)전북시민참여포럼 공동대표는 꾸준히 선출직에 도전하고 있으나 성적은 그리 좋지 않다, 하지만 자신의 소신과 철학에 의지를 부여하며 정치적 틈새를 노리고 있다.

전북대학교 일반대학원에서 행정학 박사를 취득한 그는 2025 대선후보 총괄특보단 전북특보단 남원본부장, 전북특별자치도당 국민연금혁신특별위원장(전), 전북대학교 총동창회 부회장(전), 현재는 남원장수임실순창 지역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하며 정당과 시민사회활동은 물론 지역 현안에 대한 목소리를 높이며 지방자치와 시민 참여 확대를 강조하고 있다.

 

 

남원뉴스  news@namw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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