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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3일 남원농협 고죽종합시설 회의관서 출범식 가져
이정린 상임대표, “기본사회 가치 실천 중심조직 될 것”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시민사회의 연대와 정책적 실천을 목표로 하는 ‘남원본부 기본사회위원회’(상임대표 이정린)가 공식 출범했다.
출범식은 지난달 23일 남원농협 고죽종합시설 회의관에서 열렸다.
이날 출범식은 기본소득, 보편적 돌봄, 사회적 연대경제, 기후위기 대응, 지역 공공성 강화 등을 포괄하는 ‘기본사회’ 비전을 공유하고, 지역에서 이를 구체적으로 실현해나가기 위한 첫걸음으로, 남원본부 기본사회위원회는 지역의 시민사회, 노동계, 청년, 여성, 농민,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주체들이 참여해 실질적 지역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위원회 상임대표를 맡은 이정린 전북특별자치도의원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학교와 학원, 직장을 오가며 미래를 준비하는 청년이 불안과 걱정 대신 희망과 용기를 품을 수 있는 사회, 평생 땀 흘려 일해 오신 어르신이 병원비 걱정 없이 존엄하게 살아갈 수 있는 사회, 농부의 땀방울이 정직하게 대접받고 소상공인이 웃음과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사회, 아이를 키우는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사회, 이웃과 함께 나누며 살아갈 수 있는 사회, 그것이 기본사회다”라고 설명하며 “앞으로 남원본부는 청년농업, 청년창업, 소상공인, 문화·예술·체육, 사회복지, 여성 등 6개 분과위원회로 힘차게 출발해 책상 위 논의가 아닌 시민의 삶 속에서 문제를 발견하고 실질적인 해답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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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영상을 통해 축하메시지를 전한 민주당 박희승 국회의원은 “기본사회는 더 이상 논의의 대상이 아닌, 반드시 실현해야 할 시대적 과제”라고 강조하며 “남원본부는 정책적 실천과 시민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에서부터 기본사회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도 축하영상을 통해 “국가의 성장이 국민의 성장으로 이어지고, 국민의 성장이 국가의 성장, 경제력으로 이어지는 사회가 기본사회”라며 “국가와 국민을 따로 떼어내서 생각할 수 없듯이 성장과 민생 또한 한 몸”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남원본부 기본사회위원회는 앞으로 지역 단위 정책 실험, 시민교육, 공론장 조성 등을 통해 기본사회 담론을 확산시키고, 전국 네트워크와도 적극 연대해 나갈 계획이다.
남원뉴스 news@namw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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