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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본격 조성

 

대산면 60.4ha 부지에 2029년까지 총 938억원 투입

청년농·첨단농업·친환경에너지 융합된 거점단지 조성

 

남원시는 미래 지역 농업의 중심이 될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조성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7월 농림축산식품부 ‘스마트농업 육성지구’로 지정돼 국·도비 543억원을 확보하면서 대산면 일원 60.4ha 부지에 생산·가공·유통·연구개발(R&D)이 한데 모인 스마트농업 거점을 본격 조성한다.

스마트농업 육성지구의 상징은 청년농업인을 위한 ‘장기 임대형 스마트팜’이다.

자동 환경제어와 에너지 효율 설계, 데이터 기반 재배관리 시스템을 갖춘 첨단 온실을 최대 10년간 임대해 안정적인 창업 기반을 제공한다.

이 사업은 2026년 12월 착공해 2028년 상반기 첫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다.

여기에 소각장 폐열을 활용해 난방비를 대폭 절감하는 ‘친환경 에너지타운’도 2026년말 완공을 목표로 빠르게 추진된다.

이 사업은 농업과 에너지 절감을 결합한 대표적인 탄소중립 모델이 될 전망이다.

이 외에도 농업법인이 입주해 첨단 스마트팜을 직접 운영하는 대규모 창업단지, 기능성·바이오소재 작물을 실증·재배하는 스마트 원예단지, 생산부터 가공·유통·브랜딩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스마트팜 혁신단지, 그리고 교육·실습·창업을 연결하는 스마트농업 교육 실증단지가 단계적으로 들어선다.

이들 사업은 2029년까지 순차적으로 완성돼 남원시 전체를 스마트농업 산업화 거점으로 만들게 된다.

시는 사업이 완성되면 신선한 고품질의 농산물을 지역에서 바로 공급받고, 농가 소득향상과 청년 일자리 창출이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지역 농업인들이 혁신단지 내 가공·브랜딩 시설을 활용해 부가가치를 높이고, 해외수출 판로 개척까지 가능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기반시설 확충과 도로·전력·용수망 정비가 병행돼 주변 마을의 생활환경도 한층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농업, 관광, 교육이 어우러진 복합단지로 발전하면 외부 방문객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농업 육성지구는 청년과 기술, 그리고 친환경 에너지가 만나 남원의 농업과 지역경제를 동시에 혁신할 플랫폼”이라며 “남원시를 국내외 스마트농업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남원뉴스  news@namw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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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np남원뉴스 - http://www.namwon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3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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