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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가 미꾸리 대량생산을 본격화한다.
시에 따르면 2017년 해양수산부 내수면양식단지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70억원을 확보, 추진한 주생면 중동리 양식단지 부지조성(4ha)을 2024년 완료한데 이어 행정안전부 지방소멸대응기금 56억원을 들여 양식단지 부지에 공유양식장 20동, 유통축양시설 1동 등 미꾸리 공유양식 플랫폼을 조성, 오는 10월 준공할 예정이다.
남원 미꾸리 양식단지는 미꾸리 대량생산과 관외 인구 유입을 통한 지방소멸대응을 위해 미꾸리 공유양식 플랫폼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공유양식 플랫폼은 조성된 미꾸리 양식장을 임대형으로 운영해 미꾸리 양식을 위해 필요한 시설투자비를 절감, 미꾸리 양식 창업과 관외에서 남원으로 미꾸리 양식 창업을 희망하는 전입자의 입주를 유도해 미꾸리 양식창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유입으로 인한 지역 활력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시는 이를 위해 오는 9월 공모를 통해 입주자를 모집, 10월경 대상자를 선정하고 미꾸리 생태, 양식현황 및 양식기술 교육 등 사전교육을 진행하고 11월부터 순차적으로 가동할 계획이다.
미꾸리 공유양식 플랫폼은 관외 입주자를 적극 모집할 방침인데 관내의 입주수요 또한 고려, 입주자 선정 시 전체 18동의 임대형 양식장 중 50%를 관외 입주자에 배정할 계획이다. 또한 45세 이하 청년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관내·외 청년 신청자에게는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동점자가 발생할 경우에는 미꾸리 양식 및 내수면 양식 경력, 교육 수료 실적, 가족동반 전입 여부 등을 따져 시의 사업목적인 미꾸리 대량생산과 관내 인구증대에 부합하도록 선발할 방침이다.
시는 또한 선발된 입주자와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미꾸리 및 내수면 양식, 추어식품가공, 체험관광 창업 및 교육을 적극 지원하는 청년 스마트 미꾸리 양식 창업사관학교 조성사업을 올해부터 2029년까지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방소멸대응기금 100억원을 확보, 총사업비 121억원을 투입해 추진될 예정인데, 시는 미꾸리 대량생산을 통한 공유양식 플랫폼의 성공적인 운영과 인재양성, 가공, 체험관광 등 6차산업 창업활성화로 남원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다는 복안이다.
시 관계자는 “미꾸리 공유양식 플랫폼 가동과 함께 남원추어산업을 전국 어디에도 없는 남원만의 특화 산업으로 발전시켜 지역경제의 근간으로 만들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남원뉴스 news@namw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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