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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자체적인 전문인력 양성으로 감염병 대응력을 강화하고 있다.
남원시는 최근 남원시보건소 안선희 감염병대응팀장을 제1호 역학조사관으로 공식 임명했다고 밝혔다.
역학조사관은 감염병 발생 시 감염 경로를 추적하고 확산을 차단하는 핵심 전문 인력으로, 감염병 대응의 일선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안선희 역학조사관은 지난해 4월 수습역학조사관으로 임명된 후 1년 과정의 현장 중심 직무간 훈련, 역학조사관 기본교육 및 2회 이상의 지속교육, 감염병 감시분석보고서, 역학조사 보고서 작성 등의 엄격한 기준을 성실히 이수해 정식 역학조사관에 임명됐다.
특히, 이번 역학조사관 자체 배출은 인구 10만명 미만의 지방자치단체는 역학조사관 지정이 의무사항이 아닌데도 시가 지역사회 감염병 발생 및 확산을 차단하고자 내부 인력의 자발적인 참여로 역학조사관 1호를 양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남원시는 코로나19 이후 2개 팀이었던 감염병 관련 조직을 지난해 조직개편을 통해 3개 팀(관리․대응․예방)으로 확대한바 있으며, 이번 역학조사관 배출로 더욱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감염병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한용재 남원시보건소장은 “안선희 역학조사관은 코로나19를 비롯해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등 다양한 감염병에 실질적으로 대응 해 왔으며, 앞으로도 감염병 유행 분석과 역학조사 수행 등 여러 분야에서 지역보건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이번 제1호 역학조사관 배출에 이어 현재 수습 역학조사관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후속 전문 인력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향후 추가 발굴과 인적 역량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남원뉴스 news@namw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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