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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게 거론하고 넘어가려고 합니다.
최근 장마가 지면서 요천둔치에 조성중인 파크골프장 부지가 강물에 휩쓸렸는데요.
우려의 목소리가 큽니다.
남원시는 2022년 말 환경부 공모사업으로 ‘요천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에 선정돼 요천(L=17.8km) 구간에 국비 244억여원 포함 총 489원을 투자해 홍수예방과 도심구간 친수공간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이 사업이 치수와 친수로 나눠 치수는 영산유역환경청이, 친수는 남원시가 추진하고 있는데 시는 승사교 아래부터 조산동 농원마을 앞까지 3곳에 꽃밭단지와 파크골프장 2곳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장마로 더라우아파트 앞 둔치에 조성중인 18홀 규모 파크골프장 부지 일부가 강물에 쓸려 피해를 봤는데, 시민사회나 의회 일부에서 강하게 사업을 중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몇 년전 폭우로 인해 섬진강 제방이 붕괴되고 남원지역 도심 일부가 물에 잠기는 등 큰 피해가 발행할 당시 켄싱턴리조트 앞 물놀이시설이 강물에 잠기고 휩쓸려 시민들의 질타가 컸다는 점이 트라우마로 작용하는 것도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나 모두의 생각이, 요천은 수변을 개발해 관광이나 친수공간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데는 공감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업은 계획돼 예산을 들여 진행되고 있는데, 무조건 중단해야 한다는 것은 어렵지 않을까 합니다. 그렇다면 해법을 찾아야 하는데, 중단에 따른 행정처리방안이든, 방향의 전환이든, 개선 또는 보강 노력이든 행정과 시민사회의 아이디어가 필요해 보입니다.
남원뉴스 news@namw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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