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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전국춘향사랑서화휘호대전’에서 서예 분야에 출전한 남원출신 강도우(60·여)씨가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제95회 춘향제를 기념해 한국충효가훈선양회(대회장 이석래)가 주최하고 전국춘향사랑서화휘호대전운영위원회(운영위원장 류영근)가 주관해 지난 5월 3일 오후 남원 광한루원 완월정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강도우씨는 서예 일반부에서 행초로 이몽룡 어사시를 출품해 최고상인 종합대상(대회장상)을 수상하며 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또 일반부 대상은 양순(문인화), 우수상 소유미(문인화), 김승한(서예), 도천대상 소가광(서예), 김지춘(문인화), 특별상 양윤식(서예), 채종남(서예), 이지규(서예), 박종문(문인화)씨가 각각 수상했다.
종합대상을 받은 강도우씨는 “20년 전 태교를 위해 서예를 시작했는데, 붓을 들고 있는 시간만큼은 삼매에 든 것처럼 성성하고 즐거웠다”며 “앞으로도 서예 공부를 더욱 열심히 해 기량을 늘리고 훌륭한 작가로 성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고 있는 전국춘향사랑서화휘호대전은 한국 고전문학의 금자탑인 ‘춘향전’의 작품세계를 널리 알리고 만민평등과 신의, 그리고 사랑의 춘향정신을 드높이기 위해 매년 춘향제를 기념해 개최되고 있다.
대회는 서예(서각, 캘리그라피)와 문인화 부분에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눠 진행되고 있는데,
사전 출품작을 심사해 예선을 치르고 본선진출자로 선정된 100명을 초청, 대회 당일 현장 휘호로 본선을 치른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에서 498점이 출품돼 성황을 이뤘다.
대회를 주관한 류영근 운영위원장은 “남원은 불멸의 고전소설 춘향전과 흥부전, 그리고 만복사저포기, 홍도전 같은 우리나라 5대 고전소설의 발생과 그 배경이 되는 곳이자 전통적인 예향의 도시”라며 “대회에 참가한 모든 분들이 더욱 정진해 본 대회의 초대작가, 심사위원으로서 기둥이 되어주시길 기대하며, 우리 대회도 미래의 훌륭한 예술인을 배출해 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원뉴스 news@namw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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