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자살예방과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자살예방 시스템 구축에 나서고 있다.
남원시보건소에 따르면 남원시 자살 사망률은 지난 2023년 기준 10만명 당 31.1명으로 전국 27.3명, 전북 25.6명보다 높아 자살예방 사업의 필요성이 크게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남원시보건소와 남원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율 감소를 위해 지역 특성에 맞춘 예방 프로그램과 상담 지원 강화 등 다양한 예방사업에 나서고 있다.
주요 사업들을 살펴보면, 먼저 자살 고위험시기 ‘계절성 장애(SAD)’ 및 증가하는 자살 사고를 예방하고 생명존중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자살 예방 및 정신건강 인식 개선 캠페인’을 다방면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통해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심리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남원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직장인 및 공무원을 대상으로 스트레스와 우울증 예방 및 치유를 위한 정신건강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사살예방과 생면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사업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 7개 읍면동을 선정, 보건의료, 교육, 복지, 지역사회, 공공서비스 등 6개 주요 분야에서 총 53개 기관이 협력해 고위험군 발굴·개입·연계 등 5개 활동을 펼친다.
이밖에도 보건소와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연령과 관계없이 모든 시민이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알고 생명존중에 대해 바람직한 태도를 습득할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 맞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지자체의 핵심 책무인 만큼, 앞으로도 자살 예방과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면서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자살 예방 시스템을 구축,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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