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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북지역본부 남원시지부(이하 남원시공무원노조)가 남원시 상반기 승진인사를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남원시공무원노조는 21일 ‘최경식 남원시장의 막무가내 인사권 남용을 규탄한다!’라는 제하의 성명서를 내고 조직개편과 상반기 정기인사의 부당성을 제기하며, 전북경찰청에 최 시장의 인사권 남용을 철저하게 수사하라고 요구했다.
노조는 성명서를 통해, 시의회에서 반대한 조직개편을 최경식 시장이 끝까지 관철시킨 것은 그저 자신에게 무조건적 충성할 직원들을 선발하기 위한 기만적 당근책에 불과하고, 일찌감치 조직개편 관련 조례를 통과시키고도 시일을 끌며 2025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미루더니 지난해 작성된 승진 후보자 명부의 효력을 소멸시켜 버렸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도대체 이번에는 누구를 위해 2025년 1월 31일을 기준으로 작성된 승진 후보자 명부를 사용할 수 있을 때까지 상반기 정기인사를 미룬 것인가라고 따져 물으면서, 이번에 작성된 승진 후보자 명부는 아무도 알 수 없는 현안업무 실적가점까지 포함되어 있다며 누가 어떤 명목으로 누구에게 몇 점의 실적 가점을 주었는지 알 수 없다고 의문을 제기했다.
노조는 남원시가 2025년 2월 20일 전북경찰청 수사과로부터 ‘2024년 하반기 승진 관련 자료 제공 요청’ 공문을 받았다며, 전북경찰청은 최경식 시장의 인사권 남용을 철저하게 수사하고, 남원시공무원노조는 투명한 공직사회를 위해 불의에 항거하는 투쟁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남원뉴스 news@namw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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