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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 모자이크 벽화로 산촌마을 농촌광광 활성화 기여
남원시 수지면 산촌마을 양쌍복(74) 작가가 ‘2024 대한민국 사회공헌 대상’을 수상했다.
시사투데이가 주최·주관해 수여하고 있는 ‘2024 대한민국 사회공헌 대상’은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국내외 환경 속에서 새로운 변화와 미래가치를 창출하며 각 분야에서 국민화합·지역상생·사회봉사·기술증진·인재육성·환경개선 등 모범적인 노력과 발전을 주도하고 있는 일꾼을 찾아 이를 조명하고 시상하는 상이다.
양 작가는 ‘돌 모자이크 벽화’를 통해 산촌마을의 경관개선과 활력증진에 헌신하고, 주민공동체 사업 및 지역 관광활성화를 이끌면서 재능기부와 자원봉사 실천 선도에 기여한 공로로 문화인 대상에 선정됐다.
산촌마을은 27가 60여명의 주민이 살고 있는 전형적인 농촌마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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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간 공직에 몸담았던 양 작가는 퇴직 후 고향마을에 안착해 노후를 보내려고 고향집을 정비할 때 이웃이 소나무 한그루를 줬는데, 이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하고자 소나무 아래 담벼락에 ‘용솔돌벽화’를 그린 것이 시초가 돼 산촌마을을 ‘돌 벽화 마을’로 꾸미게 됐다.
돌 벽화는 돌을 붙여 만든 모자이크 형태다.
현재는 골목마다 기린, 치타, 토끼, 거북이, 말, 타조 등 동물과 고래와 물고기 형상, 대나무와 소나무 등 200여점의 돌 벽화가 수놓아져 있다.
양 작가의 노력과 정성은 마을주민들의 협력과 합심으로 그 가치를 더욱 양산해 산촌마을이 2021년 전라북도 주최 ‘제8회 생생마을만들기 콘테스트’ 경관·환경 분야 최우수마을에 선정된데 이어 전북대표로 출전한 농림축산식품부 본선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성과로 이어졌다.
양 작가는 최근 수백 개의 돌을 붙여 높이 9m, 폭 4.5m에 달하는 기린 조형물을 마을 입구에 세웠다.
3개월 만에 완성한 이 조형물은 마을을 상징하는 조형물이 되고 있다.
양 작가는 “과분하게도 상을 받게 돼 영광이며, 돌 모자이크 벽화로 마을에 생기가 돌고 주민들이 행복해하는 지금 이 순간이 너무 행복하다”며 “미력하나마 마을발전을 위해 마중물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남원뉴스 news@namw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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