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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파우 아트벨리 관광사업, 민간투자 유치 때까지 중단해야”오동환 의원, 5분 자유발언 통해 무리한 사업추진 지적

 

남원시의회 오동환 의원은 “함파우 아트밸리의 대규모 시설 중심 조성사업은 민간투자가 이루어질 때까지 중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 의원은 제27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함파우 아트밸리 관광사업에 대해 시가 각종 타당성 연구용역을 근거로 장밋빛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지만, 투입예산 대비 효과성, 향후 수요예측, 운영비 소요, 재원 마련 등이 현재 남원의 현실에 맞게 객관적으로 검토된 결과인지 의문이 남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함파우 아트밸리 조성사업은 남원관광지 854,214㎡를 포함한 함파우 유원지 1,420,212㎡ 의 부지에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는 예술체험형 관광지를 구축, 국제적 예술단지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오 의원은 사업에 대한 문제점을 진단하며, 먼저 기 조성된 시설에 매년 18억6,600만원의 운영비가 투입되고 신규시설에도 68억600만원의 운영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사업비 대부분이 국·도비 확보라는 과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사업추진이 어려울 수밖에 없다며 사업비 과대 문제와 운영비 부담에 대한 우려를 지적했다.

또한 마스터플랜에서 제시한 일자리 2,850개의 근거와 인건비 재원 마련에 대한 대책이 부실하고 연간 300만명으로 추정하는 방문객 증가 예측도 허술해 이에 따른 경제 유발효과 기대를 점치기에는 근거가 부족하다고 밝혔다.

이는, 관광지식정보시스템 기준 전북지역 최다 방문지인 군산 선유도에 연간 24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는 반면 남원 광한루원에는 연간 68만명이 방문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함파우 300만명 방문 예측은 비현실적이라는 것이다.

오 의원은 “함파우 아트밸리 재원마련 계획 중 시가 민간투자 900억 유치를 목표하고 있는데, 시설 중심의 관광객 유치는 대도시를 중심으로 이미 공급이 충분하고 남원에 시설을 조성한다고 한들 관광객 유치로 연결되지는 않을 것이며, 더구나 시설 중심의 관광지 조성에 대규모 예산을 투입하는 것은 남원시의 재정위기를 악화시키는 요인이 될 것”이라며 “함파우 아트밸리에 대한 확실한 민간투자가 이루어질 때까지 관련된 모든 개발행위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남원뉴스  news@namw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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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np남원뉴스 - http://www.namwon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3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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