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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문화원, 제24회 남원향토문화대상 시상문화장 이문환, 효열장 오공순, 공익·애향장 조태봉

 

남원시와 남원문화원이 주최 주관하는 제24회 남원향토문화대상 시상식이 22일 남원문화예술지원센터에서 열렸다.

수상자는 문화장 이문환(79), 효열장 오공순(76), 공익·애향장 조태봉(72) 등 3명이다.

문화장 이문환씨는 2000년 남원향교 교화부장을 비롯해 양사재장, 남원단군성전위원장을 역임하며 향교 유림과 장의들의 예절교육 및 집례교육을 관장해 지역의 향사가 끊이지 않고 지속되는데 기여해 왔으며 남원향교 동재 서학회를 17년간 운영하면서 지역 서예 초대작가 9명을 양성하는 등 지역의 예술문화 창달에 기여해 왔다.

효열장 오공순씨는 16세의 어린 나이에 혼인했으나 공무원이었던 남편이 젊은 나이에 불의의 사고로 장애를 앓게 되자 어려운 생활고를 겪으면서도 60여년간 남편을 보살피며 청각장애가 있는 시아버지(92)와 시어머니(96) 봉양에도 열과 성을 다해 시부모가 세상을 떠날 때까지 60여 년을 며느리로서 도리를 다해왔다. 특히 어린 시아주버니 3명과 두 자녀를 키우는데 극진한 사랑으로 보살펴 효와 열, 사랑의 귀감이 되고 있다.

공익·애향장 조태봉씨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남원지구협의회와 바르게살기운동 남원시협회 등 여러 봉사단체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특히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급식봉사, 밑반찬 나눔, 사랑의 김치 전달과 농촌마을 1촌 1사 자매결연을 통해 노후화된 농촌주거환경 개선에 앞장서는 등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몸소 실천해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주완 남원문화원장은 이날 시상식 축사를 통해 “지역 문화발전과 아름다운 미풍양속을 계승하고 공익가치를 실천해 가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며, 나 자신을 희생하는 마음이 있어야 하고 베풂에 진심이 있어야 하며 행동에는 실천이 있어야만 하는 일이다”고 말하며 수상자들을 축하, 격려했다.

 

남원뉴스  news@namw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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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np남원뉴스 - http://www.namwon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3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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