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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째 방치됐던 남원 지리산하이츠콘도가 새 주인을 맞게 됐다.
남원시는 2015년부터 공매를 시작한 지리산하이츠콘도가 36번째 입찰 시도 끝에 지난 7월 15일 매각이 결정된데 이 8월 26일 공매대금 16억5,000여만원까지 완납됐다고 밝혔다.
인수자는 ㈜남광랜드로, 이 회사는 향우 대규모 투자와 함께 관광숙박업을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1995년 사용승인을 받아 운영된 지리산하이츠콘도는 지상12층, 지하2층, 객실 153호 규모로, 남원을 대표하는 관광숙박업소 중 하나였으나 경기불황과 모기업의 부도 등으로 휴·폐업을 거듭해 왔다.
남원시는 장기간 운영이 중단되면서 도시미관과 지역사회이미지를 해치는 콘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선8기 주요 현안사업으로 선정하고 그동안 지속적인 공매 등의 조치를 취해왔다.
시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선8기 주요 현안사업으로 하이츠콘도 등 방치된 집합건물 활용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해왔는데, 이번에 좋은 결과를 낳아 기대가 크다”며 “앞으로 인수업체가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남원뉴스 news@namw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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