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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춘향제에서 축제의 진화와 혁신에 대해 말하다특집/ 제1회 남원세계축제포럼

 

“어떤 타겟에게 보여줄것인가, 이제는 보여주는 수준 높여야한다.”

-프랑스 아비뇽 페스티벌 알랭 티마르(Alain Timar) 집행위원

 

“춘향제, 예술이 최우선돼야한다”

-이탈리아 페라라 페스티벌 레베카 보토니(Rebecca Bottoni)위원장

 

전 세계 축제 전문가가 제94회 남원 춘향제에 모였다.

바로 남원시가 주최하고 춘향제전위원회와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가 주관하는 ‘남원세계축제포럼(Namwon World Festival Forum 2024)’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됐기 때문이다.

제1회 남원세계축제포럼은 글로벌 축제로의 발전과 지역축제의 사회적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됐다.

이번 남원세계축제포럼에서는 축제, 문화예술, 관광분야의 전문가 및 관계자가 전 세계에서 모여 <춘향제 100년, 지역축제 진화와 혁신>이라는 주제로 △세션1. 지역축제산업 성장과 로컬관광의 전략적 관계 △세션2. K-전통문화와 춘향제의 세계화 전략 △세션3. 인구소멸 관점에서의 지역축제의 역할 등 총 3개 세션에 걸쳐 열띤 토의를 펼쳤다.

특히 실시간 AI통역으로 진행, 다국적 질문 응답이 가능해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10일(금) 진행된 세션1에서는 레베카 보토니(Rebecca Bottoni) 이탈리아 페라라 버스커스 페스티벌 위원장이  ‘지역축제산업 성장과 로컬관광의 전략적 관계’라는 주제로 이탈리아 ‘페라라 버스커스 페스티벌’의 사례를 발표했다.

이어 류정아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초빙석좌연구위원이 지역축제산업 성장과 로컬관광의 전략적 관계에 대해 펜데믹 이후 2차 융복합 시기를 맞은 지역축제가 상생과 지속가능성, 경쟁력 있는 콘텐츠와 역사와 전통을 재해석하고 도시재생을 다룬 프로그램 등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발제했다.

레베카 보토니 위원장은 관련 인터뷰에서 “문화적인 이벤트를 만들 때 제일 중요한 것은 여기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지적으로 자극을 받을 수 있는지, 특히 그 도시 사람들이 오고 싶은가를 중요하게 생각해야한다. 그것이 차별성”이라고 피력하며 “그런 의미에서 춘향제의 경우 ‘예술’이 최우선돼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탈리아 입장에서 현재 음악이나, 악기 등 한국문화를 흥미로워하고 있기 때문에 향후 춘향제와 관련, 지역대학들과도 연계하는 등 상생발전 할 부분이 있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세션2에서는 알랭 티마르(Alain Timar) 프랑스 아비뇽 페스티벌 집행위원이자 아비뇽 뗴아트르 데 알 극장장이  ‘K-전통문화와 춘향제의 세계화 전략’이라는 주제로 발제, 아비뇽과 남원의 두 도시에 대해 비교하며 축제의 새로운 전통을 만들어가는 것도 중요하나 본질적인 축제의 가치를 보존하고 정체성을 잃지 말아야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인터뷰에서 “예술가 1명으로부터 시작했던 아비뇽 축제와 달리 춘향제의 경우, 제일 중요한 것은 남원이 앞으로 미래에 어떠한 타겟을 가지고, 어떤 관객들을 모으는 일인지를 생각해야할 것 같다”며 “그 연장선상에서 정말 사람들을 많이 끌어 모으려면 문화수준이 높아야한다. 한 마디로 보여주는 수준을 높여야하고, 관광객들뿐만 아니라 이 도시, 경제를 다 융합하기 위해서는 수준 높은 행사가 필요하다”고 의견을 전했다.

이어 김지선 ㈜티앤엘 대표이자 한양대학교 국제관광대학원 겸임교수가 K-전통문화와 춘향제의 세계화 전략에 대해 발제했다.

한편 제1회 남원세계축제포럼은 지난 11일에도 스가와라 켄스케(Sugawara Kensuke) ㈜오마츠리재팬 최고 프로젝트 책임자의 해외사례 발표와 서병로 건국대학교 글로블 MICE연계전공 교수이자 (사)한국지역문화콘텐츠연구원 원장이 인구소멸관점에서의 지역축제의 역할에 대해 발제하며 포럼을 이어간 후 마무리됐다.

<사진·자료제공=남원시 홍보전산과>

 

남원뉴스  news@namw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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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np남원뉴스 - http://www.namwon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2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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