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인천 남원고동문회, 고향사랑기부금 460만원 기탁

재인천 남원고 동문회가 남원시에 고향사랑기부금 460만원을 기탁했다.

재인천 남원고 동문회는 지난 8일 개최된 제6회 동문회장 이·취임식을 통해 동문들의 고향사랑과 응원의 마음을 담아 기부금을 시에 전달했다.

안재윤 동문회장은 “고향사랑기부금이 미래 인재양성을 위한 사업에 쓰인다고 하니 작은 기부로 후배들에게 더 좋은 기회를 줄 수 있어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기부활동에 적극 협조해 나가겠다”고 기부소감을 전했다.

재경남원시민회 이훈 회장,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 기탁

재경남원시민회 이훈 회장이 3월 28일 남원시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부금 전달을 위해 남원시청을 찾은 이훈 회장은 “방문할 때마다 정겹고 따스함을 느끼게 되는 곳이 바로 고향”이라며 “기부금이 좋은 곳에 쓰여 남원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부소감을 전했다.

남원 산동면이 고향인 이훈 회장은 평소에도 모교 장학금 지원,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으로 남다른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남원 운봉장학회, 750만원 장학금 지급

남원 운봉장학회(이사장 배분남)가 3월 23일 열린 재경운봉향우회 정기총회를 통해 지역출신 우수 학생 8명에게 장학금 750만원을 지급했다.

1995년 설립된 운봉장학회는 당시 초대 이사장인 하창용씨가 기부한 1억여원의 장학기금을 기반으로 재경운봉향우회 회원과 운봉지역사회 독지가들의 후원을 받아 매년 장학생을 선발, 지원하고 있다.

장학생은 부모가 운봉 출신이거나 본인이 5년 이상 운봉에서 성장한 대학(전문대 포함)생, 운봉읍 관내 중·고교 및 고향의 명예를 선양한 학생 등이 선발 대상이다.

운봉장학회 배분남 이사장은 장학금 전달식을 통해 “우리 후학들이 지역사회는 물론 세계의 중추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운봉장학회가 그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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