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체육회(회장 류흥성)가 지난 1월 2일 갑진년 시무식을 시작으로민선 2기 2년차를 맞아 체육회는 체육인이 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다방면으로 변화와 혁신을 통해 시민의 체육 복지와 체육인 화합을 위해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다.

△회원단체 소통과 화합으로 하나 되는 남원시체육회 구축

남원시체육회는 지난해 4차례 이사회와 15차례 각종위원회 회의는 물론 20건의 회원단체 간담회를 통해 그곳에서 나오는 의견에 대해서는 수요자 입장에서 처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또한 지역주간지와 협업해 정기적으로 체육활동을 홍보해 14회에 걸쳐 68건의 다양한 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했다. 2024년도에는 종목단체 기능을 강화하고자 실무자 워크숍과 임원진 및 회원단체장의 국제대회는 물론 도민체전 등 적극적 참여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체육인들의 정기적인 봉사활동도 적극 추진하기 위해 준비할 계획으로 회원단체 간 소통 채널을 수요자 입장에서 의견을 받을 수 있도록 채널을 확대할 계획이다.

△국제대회를 비롯한 각종대회 성공적 개최 운영

2023년도에는 전라북도민체육대회를 비롯한 참가대회 5건과 국제대회 포함 전국대회, 공모사업대회 등 54건의 대회를 운영했다.

코로나로 인해 4년 만에 개최한 2023 시민체육 화합한마당 행사는 남원시체육회가 주도적으로 개최했으며, 민선체육회 출범과 함께 성공적으로 개최한 것은 그 어느 때보다 체육회다운 면모를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

스포츠 도시로 도약을 위한 전지훈련도 2023년에 유소년축구를 비롯해 10종목 1,435명(연 12,802명)이 남원을 찾아 훈련에 매진했으며, 그 효과는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줬다.  

2024년도 참가대회인 도민체전, 전북여성대회, 전북어르신대회, 동호인리그 왕중왕전, 역전마라톤대회 등 각 종목별 상위 입상을 위해 지금부터 선수선발, 사전연습, 교류전 등을 통해 목표를 설정하고, 세부적인 평가와 전력분석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17년차 국제롤러대회 성공적 개최를 위해 중앙연맹과 해외 선수단 참가 규모를 1,000여명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특히 문체부 주관 국제대회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8400만원을 추가 확보, 금년도 대회는 행정과 연맹, 체육회가 협의를 통해 성공적 대회로 육성하도록 할 계획이다.  

△시민과 함께하는 공공체육시설(4개소) 최상의 서비스 제공

2023년도 6월부터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수영장을 비롯해 탁구장, 헬스장, GX룸, 배드민턴장, 축구장, 족구장을 위탁해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1,901명(수영장‧헬스장‧GX룸 1656, 배드민턴 150, 탁구 95)의 회원이 등록되어 운영되고 있다.

개장 초 시설 운영에 추가로 확보할 사항이 있어 수영장 개인사물함 추가 구입과 샤워장 파티션 제거, 샤워헤드 교체, 젠다이 설치를 하였으며, 탁구장에는 중앙에 펜스설치, 배드민턴장에는 키오스크와 자동문을 보완하여 이용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한 바 있다. 

또한 주차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차스토퍼와 야자매트 공사를 추진하였으며,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남원시내버스운송조합과 협의, 시내버스 노선을 확보 운영하고 있다.

2024년도에는 2,000여명이 남원종합스포츠타운을 찾을 것으로 예상돼 수영장 이용자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내부에 있는 카페테리아를 운영 계획이며, 축구장과 족구장 그늘막 시설과 공공체육시설 추가 확충에 따른 풋살구장 조성 등 회원단체와 유기적인 소통을 통해 설치될 수 있도록 회원단체와 전문가의 의견을 참고해 최고의 시설로 완공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2024년도 인월면 소재 신축 수영장도 남원시체육회에서 위탁 받아 수영 저변 확대에 기여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남원시 체육발전기금 모금을 위한 1인 1계좌 운동 전개

남원시체육회에서는 민선 2기 출범과 함께 체육발전을 위한 특별기금 모금을 위해 지난해 6,135만원의 기금을 모금했다.

지정기탁을 포함한 일반 기부금으로 2,412만원과 1계좌 120계좌를 포함한 수익금으로 575만7,000원, 그리고 시민체육 화합한마당 행사 일환으로 1,676만원의 운영 기부금을 모금해 체육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했다.  

2024년도에는 1인 1계좌 운동에 역점을 두고 1,000계좌를 목표로 먼저 체육회 임원을 포함해 회원단체 등 체육인들이 우선으로 1인 1계좌 운동을 전개할 방향이며, 이 기금은 남원시 체육발전을 위한 꿈나무 육성, 어르신대회 등 남원시 체육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도록 필요한 부분에 지원을 할 방침이다.  

△남원시 체육 발전을 위한 포부와 소망

민선 2기 체육회가 새롭게 출범함에 따라 자체적인 독립기반을 마련하는 차원에서 체육회, 지도자 및 종목별 협회 모두가 주인의식, 책임의식을 갖고 체육 발전의 주체가 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민선 2기 류흥성 남원시체육회장은 종목별 회장단, 읍면동체육회, 운영위원회, 이사회, 각종위원회, 여성체육위원회와 함께 소통 채널을 확대해 무엇이 필요한가를 파악하고 해결하는데 역점을 두고 임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의 건강파트너, 체육으로 하나 되는 남원시체육회’ 슬로건 아래 체육인과 함께하면서 겸손하면서도 열린 소통의 자세로 체육발전에 헌신하고자 한다.

특히 시민들이 다양한 스포츠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체육으로 시민이 행복한, 100세 시대에 부응하는 행복한 시민이 되도록 남원시체육회는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글·사진=남원시체육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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