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산하 3개 시립예술단이 하나로 통합 운영된다.
또 미래 예술 꿈나무들의 재능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남원시립청소년예술단이 창단된다.
남원시는 그동안 각기 분산 운영되어 온 3개의 시립예술단(국악․농악․합창)을 통합하고 수준 높은 공연을 기획해 남원시립예술단만의 고유한 브랜드 가치를 확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개별 조례를 근거로 각각 구성된 시립예술단이 공연 운영방식, 신분체계, 재정지원 여건 등이 서로 달라 그동안 조직개선에 대한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대두돼 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예술단의 쇄신과 재도약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새로운 시스템 구축과 조직 개편 방안을 순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먼저 「남원시립예술단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제정 공포(12월 18일)해 예술단 통합운영 기반을 마련했다.
조례안의 핵심 내용은 외부 전문가를 예술감독으로 공개 채용해 예술단의 역량과 경쟁력을 강화하고 청년인턴단원제를 운영, 전국의 청년 예술인을 유입하고 신진예술가 육성 기반을 다지는 동시에 정체된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의도다.
시는 또 ‘남원시립예술단 조직진단 및 중장기 발전방안 연구용역’을 추진해 조직개선 방안을 도출하고, 관련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지속가능한 인프라 조성, 조직 역량 강화, 공연 전문성 확보 등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인구감소와 고령화 시대를 대비해 미래의 문화예술을 이끌어갈 국악․농악․합창 분야별 청소년 예술 인재를 발굴하고 기초부터 다져 세계적인 예술 인재로 육성하는 남원시립청소년예술단을 창단해 활성화시킬 방침이다.
청소년예술단은 정원 86명(국악16, 농악20, 합창50)으로 구성될 예정인데, 시는 전문 지도교사의 수준별 눈높이 지도와 국내 및 해외 교류 공연을 통해 단원들을 글로벌 인재로 양성하고 미래예술의 주역으로 성장시키는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각 예술단의 장점을 살린 통합 운영과 협연으로 남원시립예술단만의 정체성 확립과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시립청소년예술단 창단을 통해 남원의 청소년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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