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보절중학교 동문 골프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10월 27일 파주 타이거CC에서 열린 이번 골프대회는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4년 만에 개최돼 남다른 만남의 장이 됐다.

대회에는 2회부터 17회까지 동문 56명이 참가해 기량을 뽐냈다.

이날 대회 시타는 동문 중 선임 참가자인 2회 오해술 고문, 집행부를 대표한 4회 김성주 경기위원장, 여성참가자 대표 9회 김하진, 막내기수 대표 17회 김종훈 동문이 함께 했다.

경기는 신페리오 방식으로 방식으로 진행됐는데, 우승은 70타를 친 12회 박영근 동문이, 준우승은 70.5타를 친 13회 최성준 동문이 차지했다.

또 메달리스트는 우승은 75타를 친 10회 정대일 동문이, 준우승은 76타를 기록한 2회 양남식 동문이 수상했다. 이밖에 롱기스트 남자 7회 송치홍(252m), 여자 9회 김하진(190m), 니어리스트 남자 10회 조형연(1m), 여자 2회 소효례(1.2m), 다버디상 송득한(9회), 다파상 박문수(9회), 다보기상 이학순(11회), 노력상은 전체 참가자 56명 중 55등을 한 2회 김영자, 행운상은 17회 김진배 동문에게 수여됐다.

이날 보절중 노환진 총동문회장은 축하인사를 통해 “보절중 총동문회 산하에 마라톤모임(천황봉마라톤클럽), 등산모임(천황봉산악회), 테니스모임(보스트클럽), 노래모임(마음자리), 사진반 모임(보사노바) 등의 활동이 활발한데, 골프모임도 이렇게 활성화 되어 동문간의 화합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니 참으로 보절중 동문들의 저력을 느낀다”고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행사를 주관한 양병재 회장도 “올해가 보절중 동문 골프모임 회장을 맡은 지 9년짼데 행사공지와 동시에 2일 만에 접수가 마감될 정도로 성원을 보내주신 동문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의 골프행사에도 선배기수 뿐만 아니라 40대의 젊은 후배들도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절중 동문 골프모임에는 170여명의 회원들이 가입해 있으며 매년 봄과 가을, 송년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기수별 소모임도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한편, 이날 대회를 위해 7회 김창기 동문이 골프장 확보에 도움을 줬으며, 양병재 회장(50만원), 백종탁 부회장(30만원), 노환진 총동문회장(20만원), 보절중 총동문회(30만원), 7회 골프 칠골회(수건), 9회 골프모임 탱자클럽(30만원), 10회 골프모임(30만원), 2회 김성태(20만원), 2회 오해술 고문(20만원), 3회 조충연(20만원), 7회 송치홍(30만원) 동문이 후원해 행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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