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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문화재 안숙선 명창이 ‘제3회 아시아 월드뮤직 어워드’ 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달 16일 전주세계소리축제가 열린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에서 진행됐다.
‘아시아 월드뮤직 어워드’는 음악을 통해 문화 교류에 기여하는 아시아의 선도적 아티스트들을 격려·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2014년부터 재단법인 월드뮤직센터에서 격년제로 수상자를 선정, 시상하고 있다.
천재 첼리스트 요요마와 세계의 실력 있는 음악가가 함께한 ‘요요마와 실크로드 앙상블’(1회), 이란의 작곡가이자 연주자인 ‘후세인 알리자데’(2회)가 이 상을 수상했다.
국가무형문화유산 판소리 ‘춘향가’의 보유자인 안숙선 명창은 세계적인 명성과 함께 국내 판소리계에 독보적인 발자취를 남긴 인물로, 2021년에는 문화예술 발전유공자로서 정부로부터 은관문화훈장을 받았다.
안숙선 명창은 수상소감에 대해 “우리 소리로 세계인의 마음에 울림을 줄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며 “이렇게 영광스러운 상을 받을 수 있도록 늘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국악계 선후배님들과 우리 음악을 사랑하는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남원뉴스 news@namw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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