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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어현동에 자리한 국립민속국악원이 5일 오후 7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2023 아세안정상회의와 대한민국-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진행된 전통예술교류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국악원은 오프닝 무대로 인도네시아 LKB 사라스와티 가믈란(Sarawati Gambelan)팀의 반주와 타리 스리카믈라위(Tari SriKamelawi) 민속춤을 시작으로 한국의 민속음악의 정수로 꼽히고 있는 아리랑연곡, 태평무, 심봉사 눈뜨는 대목, 부채춤, 사물놀이 등을 선보였다.
또 2부에서는 양국 간의 합동무대로 케착(kecak) 등 총 120분간의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공연은 티켓오픈 하루만에 1,140여석이 전석 매진되는 성황을 이뤘다.
관람객 대부분도 현지 젊은 층으로, 이들은 공연 중간 중간 얼씨구, 좋다, 예쁘다 등 추임새를 연발하며 박수와 함께 열광적인 호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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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공연은 특히 인도네시아 LKB 사라스와티 가믈란(Sarawati Gambelan) 반주팀에 맞춰 케착 민속춤과 한국의 민속무용, 사물놀이 등 양국 간 협연으로 양국 수교 50주년의 의의와 가치를 더욱 빛나게 했다.
국악원측은 이날 공연 후 양국 무용단과 관객들이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으려는 행렬이 1시간가량 이어졌으며, 한국 출연진과 스테프에게 악수와 사진 촬영을 요청하는 일이 빈번해 그날의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국립민속국악원 김중현 원장은 “이번 교류공연을 계기로 ‘K-팝의 뿌리인 전통국악의 가치와 잠재력을 보았으며, 국가 간 교류협력의 지렛대로서 문화의 영향력과 국악원, 재외 문화원 등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역할 확대의 필요성을 재확인 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남원뉴스 news@namw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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