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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에서 일하고 있는 몽골 계절근로자들을 위한 화합행사가 농가주 9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9일 전남 여수시 일원에서 열렸다.
남원시 농정과와 가족센터가 뜻을 모아 마련한 이날 행사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에게 한국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으며, 몽골지역 특성상 바다를 보고 싶어 하는 계절근로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여수로 장소를 선정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지난 2021년 12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몽골 우문고비도 달란자가드 받벌드 군수가 방한해 일정을 함께하며 계절근로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격려했다.
받벌드 군수는 이 자리를 통해 “남원시에서 우리 근로자들을 환영하는 화합행사 자리를 마련해주어 감사하다”면서 “몽골 계절근로자가 한국문화를 더 깊이 이해하고 남원의 우수한 농업기술을 익혀 몽골의 농업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남원시는 농촌 일손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2024년에는 라오스 등과 업무 협약을 확대해 다양한 국가의 우수한 계절근로자를 확보하고,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도입해 소규모 농가에도 필요시 인력이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남원뉴스 news@namw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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