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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월면에 귀농한 청년농업인 김민지(33)씨가 ‘샤인머스켓을 활용한 저알콜 와인 양조법’을 개발해 농산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북 농업기술원 주최로 지난 6월 30일 개최된 ‘2023년 전북 청년농업인 농산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청년이 가진 농업분야의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 사례를 공모해 시상·홍보함으로써 농산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미래농업 청년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대회다.
이번 대회는 도내 14개 시군 영농 종사자 또는 예비 청년 농업인(만40세 미만)을 대상으로 1차 서류 심사와 2차 면접(9명)으로 진행됐으며, 지역사회 기여도 및 파급효과, 농업 현장적용 가능성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해 최우수, 우수, 장려 등 최종 3명을 선정했다.
김민지씨는 ‘샤인머스켓을 활용한 저알콜 와인 양조 방법 개발’이라는 아이디어로 경진대회에 참가해 최우수상을 수상, 전라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김씨는 특히 이번 대회에서 발효실험실 연구원 경력을 활용한 기능성 와인 개발 이라는 아이디어와 전문적인 지식을 활용한 체계적인 사업계획 수립 등으로 호평을 받았다.
김씨는 “지역에 연고가 없이 귀농해 정착하기까지 어려움이 있었지만, 지역 주민들의 도움과 남원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자립할 수 있었다”며 “청년후계농이라는 사명감과 목표의식을 가지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면서 농촌에서 희망을 찾은 청년농업인의 성공 모델이 되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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