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의용소방대연합회 남원여대 대원들이 11일 남원소방서 소방관들을 위해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가졌다.

대원들은 무더위 속 출동과 훈련으로 체력이 소진된 소방대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이날 정성껏 마련한 식재료를 대형 솥에 직접 끓여 80여명의 대원에게 점심식사로 제공했다.

허경이 남원여대장은 이날 “유난히도 무더운 올 여름, 화재·구조·구급현장에서 수고한 소방대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싶었다”며 “사랑과 정성을 듬뿍 담아 만든 삼계탕 맛있게 드시면서 소방대원들의 건강과 시민들의 안전 모두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나눔행사의 의미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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