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체육회-육군7733부대, 체육활동 업무협약

생활체육지도자 지원 및 체육대회 병력 지원 협력

남원시체육회와 육군7733부대가 체육활동 관련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은 5월 10일 춘향골체육관 체육회 사무국에서 류흥성 체육회장과 윤성호 7733부대장, 강환규 도통대장, 유정일 지원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지속적이고 성공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군과 체육회의 발전을 위한 협력사항을 지원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주요내용으로 남원시체육회는 육군7733부대에 국민체력인증센터 및 강사 지원, 군 내 동아리활동을 위한 생활체육지도자 지원,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체육시설을 원활하게 사용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사항과, 육군7733부대는 남원시체육회에서 주최하는 국제대회, 도민체육대회, 안보교육 등 군사보안 및 부대일정에 제한되지 않는 한 병력 지원에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사항을 담고 있다.

남원시체육회, 회원단체장 간담회 열어

전북체육발전 방안과 회원단체 건의사항 청취

남원시체육회는 전북체육발전과 체육인들의 소통·화합을 위해 전라북도체육회 관계자, 남원시체육회 종목단체(읍면동) 체육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 12일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전북도체육회 정강선 회장 주재로 2023년도 전라북도체육회 주요 사업계획과 정책 방향에 대한 설명, 회원단체 건의사항 청취,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남원시체육회는 이날 간담회를 통해 도체육회에 국립스포츠종합훈련원 건립의 원활한 추진, 생활체육지도자 충원, 도체육회 차원의 전지훈련 운영지원, 심판수당 상향조정 등을 건의했다.

류흥성 남원시체육회장은 “현재 도내 시 단위는 생활체육지도자가 14명 이상이 충원되어 있고, 군단위도 12명 이상인 곳이 2군데나 있으나 남원시는 종합스포츠타운에 대규모로 체육시설이 보강돼 있어도 현재 지도자가 12명 밖에 없다”며 “테니스, 배드민턴, 파크골프, 에어로빅 등의 분야에 지도자 보강이 절실하다”고 설명했다.

또 심판수당과 관련해서는 “2009년도부터 15년차 동호인리그 사업을 도내에서 운영하고 있지만 축구를 비롯한 10개 종목 심판수당은 3만원에서 변동이 없다”며 “리그전이 자격기준을 갖춘 심판원을 투입해 지역리그 및 왕중왕전까지 운영하는 전라북도 우수프로그램인 만큼 심판수당 상향조정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남원시체육회, 제3차 이사회 개최

남원시체육회는 4월 18일 춘향골체육관에서 이사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체육회 업무추진비 규정 제정(안)이 원안 가결되었으며 체육 발전을 위한 임원진 단합행사 추진, 각종대회 및 사업운영 시 자원봉사자에 대한 관심과 격려 및 처우개선 검토, 국제대회 운영 시 문화행사를 접목해 추진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또한 체육시설 위탁과 관련해 종목단체와 충분한 의견 수렴 후 추진하는 방향, 주요대회 및 행사 추진 시 임원진 참여,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축구장 햇빛가림 설치 건의 등에 대한 안건도 제시됐다.

한편, 체육회는 이날 이사회에 앞서 남원 평화의집과 업무협약식을 갖고 앞으로 체육활동 지원과 홍보에 상호 긴밀히 협력을 약속했다.

*스포츠면은 남원뉴스와 남원시체육회가 협력해 함께 꾸미는 지면입니다.

남원뉴스  news@namwonnews.com

<저작권자 © np남원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