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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을 ‘전극 전지훈련 메카’로 만들자춘향골 체육 칼럼/ 장효선/ 용담검무 향토무형문화유산보유자, 명지대 체육학박사, 남원시스포츠공정위원회위원

 

 

 

 

 

 

 

남원이 지난 겨울, 스포츠 전지훈련 유치로 ‘후끈’ 달라 올랐다.

지난해 연말부터 2월까지 축구와 게이트볼, 복싱 등 1,300여명의 스포츠 선수들이 남원에서 전지훈련을 가졌기 때문이다.

지난해 12월 29일엔 경기도, 경남, 전남 등 3개 시·도 게이트볼 전지훈련 팀 40명이 남원을 방문해 춘향골체육공원 게이트볼 전용구장에 여장을 풀었다. 또 1월 4일부터 15일까지 12일 동안은 전국 유소년축구 26개 팀 1,200여명이 춘향골체육공원과 남원문화체육센터 축구장에서 전지훈련을 가졌다. 이들은 전지훈련 기간 스토브리그(Stove League)를 통해 기량을 겨루면서 체력훈련을 병행했다.시와 남원축구협회는 그동안 수차례 축구지도자 훈련팀을 초청해 남원의 축구기반시설과 훈련여건을 소개하며 전지훈련 유치에 공을 들여왔다. 지난 2월엔 남원시청 복싱선수단이 초청한 경기체고, 광주 중앙중․고 등 5개 학교 전지훈련도 계획돼 있어 남원은 겨울 한파에도 한동안 스포츠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다.2023 남원 코리아오픈 국제롤러스포츠대회가 지난달 20일부터 7일 동안 남원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대만, 중국, 호주, 싱가포르 등 세계 13개국에서 1,2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남원이 복합적인 경기시설만 갖추면 랭킹포인트가 부여되는 국제대회로서 손색이 없다. 참여자들은 남원이 갖춘 경기장 시설과 주변 환경을 높이 평가하기도 했다. 선수들도 훈련과 경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주변 환경이 필요한데, 남원은 지리산 등 천혜의 자연환경과 광한루원 등 관광 여건 등 훌륭한 스포츠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전북도체육회가 전북을 전지훈련의 메카로 만들기 위해 올해에도 총력을 펼친다고 한다.

최근 ‘2023 전라북도 전지훈련 안내’ 책자를 제작, 실업팀과 학교 운동부가 있는 전국 시·도 및 대학을 비롯, 각 시·도체육회에 배포했다. 이는 전북 알리기를 통해 체육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함이다. 전지훈련 책자는 도내 위치한 훈련장(경기장)을 비롯,보기 쉽게 시·군별로 나열 돼 있으며 지역별 주요 관광지와 음식점, 숙박업소 등 여행 정보도 담겨져 있다. 전북이 하계·동계 전지훈련의 최적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육상과 수영, 축구, 테니스, 농구, 탁구, 배구, 배드민턴, 양궁, 야구, 핸드볼 인라인(롤러), 태권도 등 각 종목별 훈련장소도 정리 돼 있다.

남원에서 전지훈련 책자를 만들어 전국에 배포할 수는 없는 것일까.남원에 전지훈련 선수단 유치에 따른 경제유발 효과가 있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처럼 지역을 찾는 선수단이 늘고 있는 것은 남원의 관광자원과 기후, 음식 등이 뛰어나고 지속적으로 유치 활동과 공공체육시설을 구축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선수단의 남원 방문 급증은 각 지차체마다 지속적으로 공공체육시설을 확대 구축하고, 위드 코로나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머물 수 있는 최적지로 평가받은데 있다. 여기에 남원을 찾을 경우, 각종 할인 혜택 제공과 우수한 관광자원 보유, 온화한 기후, 맛있는 음식, 편리한 교통 여건 등도 선수단 유치에 크게 한 몫 한다.

앞으로도 남원에 인프라 확충과 환경 개선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전지훈련과 대회 유치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전국의 많은 선수들이 1년 내내 남원을 찾아 아무 불편 없이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남원이 체육 활동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길 바란다.

 

 

남원뉴스  news@namw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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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np남원뉴스 - http://www.namwon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2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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