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남원향우회 남대회(회장 양해춘)가 3월 3일 이광연한의원 옥상정원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남대회는 재경남원향우회 시·읍·면 전·현직 향우회장 모임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새로 취임한 재경대강면향우회 허순식 회장, 금지면향우회 박형진 회장이 참석해 신입회원 인사를 나눴으며, 남원시 세종출장소 직원들이 자리를 함께해 모처럼만에 고향사랑을 주제로 덕담을 나누며 화기애애한 자리를 가졌다.

또 춘향제전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광연 전 회장이 춘향제 주요 일정과 내용을 설명하고, 세종출장소 김춘성 소장의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남대회는 이날 간담회를 통해 재경남원향우회의 장기 발전방향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토론을 나눴으며, 박한근 회장이 지역행사로 인해 간담회에 참석하지 못한 점을 감안해 빠른 시일 내에 향우회 운영전반에 관한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갖기로 하고 임시회 개최를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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