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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길승 대한펜싱협회장이 지난 7일 남원과 익산에서 전지훈련을 펼치고 있는 국가대표 상비군 및 꿈나무 선수를 방문하고 격려했다.
남원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손 회장은 남원에 먼저 들렸다.
손 회장은 “무더위에도 쉬지 못하고 훈련 중인 여러분을 보니 안쓰럽다는 생각도 든다”며 “하지만 얼마 전 세계 펜싱선수권 대회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둔 것은 오늘 여러분이 흘리고 있는 땀방울이 밑바탕이 되었기 때문”이라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지난 98년 최종현 SK 그룹 회장 사후, 2004년까지 SK 그룹을 이끌며 그룹 모기업인 SK 텔레콤을 세계적인 통신회사로 키워낸 손길승 회장은, 2003년 전문경영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전국 경제인 연합회 회장을 역임했고, 현재는 SK 텔레콤 명예회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2009년부터는 대한 펜싱협회장 자리에 취임해 전문경영인으로서의 경험을 십분 활용했다.
지난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금메달 2, 은메달 1, 동메달 3개를 따내 펜싱 변방국이었던 대한민국을 단기간에 펜싱 강호로 키워냈다.
한편, 7월 26일부터 남원에서 시작된 펜싱 국가대표 상비군 및 꿈나무 하계 전지훈련은 8월 14일 종료 예정으로 선수들은 훈련 막바지, 비지땀을 흘리며 실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상선 기자 news@namw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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