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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조상들은 시집가는 딸에게 아버지가 왜 다듬이 방망이를 선물했을까요.”
지난 4일 늦은 오후 남원시 평생학습센터에서 진행된 생태인문학 강좌에서 김용근 지리산문화연구소장은 수강생 70여명에게 이런 질문을 던졌다.
김 소장은 이날 2시간여 동안 남원의 문화와 역사를 체계적이고 재밌게 설명하는 생태 인문학 강좌에 대표 강사로 나섰다.
모두 10차례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남원의 역사와 문화 발굴, 보존에 앞장서고 있는 김 소장의 재능기부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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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 소장은 ‘퍼실리테이션으로 남원 인문학 열기’란 주제로 첫 강의를 열며 남원의 맛과 멋, 우리 조상들의 생활 속 지혜에 대해 이야기를 풀어갔다.
남원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인문학 강좌 두 번째 주제는 ‘동편제속 경제 자원 콘텐츠’ 이다. 이어지는 강의는 ‘남원의 맛 유전자를 해부하다’, ‘황산대첩과 문화 콘텐츠’, ‘달나라의 남원 천국’, ‘추어탕으로 남원을 보다’, ‘남원 사람들의 문화 유전자’, ‘지리산과 남원’, ‘세상을 향한 남원의 꿈’ 등 순으로 진행된다. 마지막 강연 주제는 ‘남원 생태 인문학 비전 공유’로 10번째 인문학 강좌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상선 기자 news@namw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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